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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상, 정치인 소환 관련법 변경 가능성 - 캘거리 시장 소환 서명 운동 끝난 뒤 고려될 것
City News, 랭던 존스턴 
앨버타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정치인의 해임을 위한 소환 서명 운동과 관련된 법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0일, 스미스가 매주 진행하는 주수상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현재 캘거리 시장 조티 곤덱의 소환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랭던 존스턴이 전화를 걸어 이와 관련된 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으며, 그는 “너무 많은 허점으로 인해 이번 소환 운동을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려는 많은 단체들과 맞서야 했다”고 전했다. 존스턴은 그의 소환 서명 운동을 이용한 이들은 UCP 지지자들과 NDP 지지자들, 곤덱 지지자 등으로, 그들은 존스턴의 이름으로 서명을 받고 후원금을 받은 뒤 서명을 받은 종이를 폐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존스턴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관계부 릭 맥카이버 장관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그를 포함한 주정부 관계자 누구에게도 답을 받지 못했다고 스미스에게 말했다.
이에 스미스는 소환을 위해 받아야 하는 서명 숫자가 매우 높은 것은 알고 있다면서, 현재 앨버타에서 시장을 소환하려면 지자체 인구 40%의 서명을 직접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존스턴이 따르고 있는 소환법은 2021년 당시 주수상이었던 제이슨 케니가 도입한 것으로, 케니는 이 법이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잃은 선출직 공무원을 효과적으로 해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인구 40%의 서명은 캘거리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존스턴은 60일 내에 약 51만 명의 유권자로부터 서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는 2019년 시장 선거에 참여했던 39만 명 보다 12만 명이나 더 많은 것이 된다. 3월 30일 기준, 존스턴은 목표의 약 10분의 1에 불과한 5만 1천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그는 4월 4일까지 이를 접수시켜야 한다.
그리고 스미스는 현재 소환 운동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당장 변화를 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소환 운동이 마감되면 어떤 것이 변경되어야 할지 의견을 전달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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