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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앨버타 원자력발전 도입연구 - 2035년까지 SMR 도입 목표
지난 화요일 (2일) 스미스 주수상은 “앨버타의 원자력 발전 도입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소형 모듈 원자력 발전 (SMR) 연구에 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타리오의 SMR도입을 면밀히 관찰해 10년 내 앨버타에서의 소형 원자력 발전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스미스 주수상은 캘거리에서 열린 SMR 캐나다 서밋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주정부는 60만 달러를 들여 기존 화석연료 발전 시설 부지에 소형 원자력 발전 시설을 설비하는 연구를 추진하기로 발표다. 이 연구는 트랜스알타와 파트너십을 맺은 SMR 개발업체 X-energy Reactor Co.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자금은 주정부 산하 Emissions Reduction Alberta가 제공한다. ERA는 TIER (Technology Innovation and Emissions Reduction)로 알려진 탄소부과금에서 거두어 들이는 수입으로 운영된다.
이번 주정부의 SMR 연구 발표는 지난 1월 에드먼튼에 기반을 둔 캐피털 파워 사와 Ontario Power Generation이 앨버타에서 SMR 개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앨버타는 현재 주 전체 전력공급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래 전력 공급원으로 원자력 발전 도입 관련 산업의 육성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 유틸리티부 네이선 누도프 장관은 “기존 전력 공급의 개념을 넘어서는 범위이다. 다른 각도에서 앨버타의 전력공급을 준비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할 때이다”라고 밝혔다.
그랜드 프레리 북쪽에 위치한 버치 힐 카운티가 선제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버치 힐 카운티는 약 주민 1,600여 명이 거주하는 소도시로 이미 주민들에게 SMR의 도입과 관련된 정보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알리고 나섰다. 이 지역의 경우 이미 수 년전부터 오일, 가스 산업의 쇠퇴기조에 따라 지역 경제의 심각한 쇠퇴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
비치 힐 카운티 알버트 포에커 대표는 “다른 도시보다 빨리 해당 산업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 우리 카운티로 소형 원자력 발전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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