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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 작년 酒稅(주세) 감소했다
- 도박수입은 꾸준 -

앨버타 주정부의 2010-11 酒稅(주세)는 약 6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32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세 감소는 무엇보다 작년에 앨버타 관내 주류 판매가 감소했기때문이다.
앨버타는 2004-05 회계연도를 기점으로 매년 주세가 늘었다. 2004-05회계연도에 약 5억 7천만 달러였던 주세는 2009-10 회계연도에는 약 7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Alberta Gaming and Liquor (AGLC) 협회는 주세 감소 원인은 여러가지로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 회계연도에 주세는 감소했지만 도박산업의 수입은 큰 변동이 없었다. 앨버타 도박산업의 연 세수는 VLT 수입은 소폭 감소했지만 14억 달러를 매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민간단체들은 주정부의 주세 감소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일뿐이지 술소비에 대해 관용적인 정책을 펴는 주정부의 정책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앨버타는 술 과다소비로 인해 건강, 근로생산성 등 면에서 연간 16억 달러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앨버타의 경기가 다시 회복되면 술 소비는 다시 늘어나고 주정부의 주세도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민단체의 주장은 2011-12 회계연도에는 주세가 약 7억 2천만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는 AGLC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앨버타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는 경기침체기간에 약 20% 감소했다. 주정부의 주류업계의 로비 및 세수증가 유혹으로 인해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법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정부를 비난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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