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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육 및 자기계발 투자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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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 및 자기개발 지원 미흡으로 캐나다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컨퍼런스 보드 발표에 따르면 기업들의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 및 자기개발 투자는 1990년 초반을 정점으로 40% 가까이 감소했다. 1996년부터 2010년까지 과거 4년간을 살펴보면 미국 기업체들이 1달러를 직원 교육에 투자한다고 가정할 때 캐나다 기업들은 64센트밖에 투자를 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보드는 기업들의 근로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투자가 줄어든 가장 큰 요인으로 경기침체를 꼽았다. 그러나 캐나다 기업들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직원들에게 대한 투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기관은 지적했다. 이는 결국 향후 캐나다의 창의, 혁신 및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G7 국가들중 가장 경제상황이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때 기업들의 직원들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면 결국 생산성 저하가 나타나고 기업 발전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컨퍼런스 보드는 격년으로 기업들의 직원들에 대한 투자를 조사하고 이다. 이번 조사는 2010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전국 183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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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1-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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