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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시민들, 점점 진보적 성향으로
(사진: 캘거리 헤럴드) 
낙태, 동성연애 등 논란이 많은 이슈들에 대해 앨버타주 시민들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많은 앨버타주 시민들은 자신의 삶은 스스로가 결정할 권리가 있는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형제도나 안락사 허용문제에서도 이전보다는 상당히 누그러진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 조사를 진행한 레스브리지 대학의 정치학자 Faron Ellis는 앨버타 시민들의 생각이 기존의 관점보다는 훨씬 많이 왼쪽으로 옮겨져 가고 있다는 것을 이번 조사에서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15년 전만 하더라도, 앨버타는 동성결혼에 대해 59퍼센트가 반대해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반대 의견을 던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단 28퍼센트만 반대했으며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동성결혼에 대한 찬성도가 72퍼센트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화나의 경우에는 3/4이 의학적 사용에 한정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규제에 대해서는 10명 중 4명이 마리화나를 즐기는 것은 개인적 취향이므로 규제할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낙태의 경우 84퍼센트의 시민들이 선택의 문제라고 응답했으며 안락사의 경우 73퍼센트가 찬성을 나타냈다.
반면, 사형제도는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어졌다. 54퍼센트가 일급 살인에 대해 사형제도를 도입하자는 의견을 보였다.
이번 설문은 레스브리지 대학의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표준편차는 2.8% 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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