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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어스 인근에서 오로라 장관 펼쳐져 - 전문가들, 태양 활동 많아져 오로라 볼 기회 많아진다
캘거리 헤럴드 
지난 11월 4일(일) 캘거리 북쪽의 카스테어스 인근에서 오로라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 장관을 연출했다. 이는 올해 가장 최근 광범위하게 목격된 오로라로 전문가들은 태양 활동이 더 많아져 오로라를 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날 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캘거리와 주변 지역의 오로라 장관을 포스팅했다. 지난 4월 강렬하게 모습을 드러낸 이후 또 한 번 사람들의 눈을 호강시켰다.
캘거리 바로 북쪽에 있는 카스테어스에서 오로라를 촬영한 사진작가 매트 멜닉은 "정말 오랜만에 본 최고의 쇼를 보면서 기뻤다. 어젯밤의 오로라는 정말 환상적이었으며, 운 좋게도 저녁 내내 하늘이 맑아 선명히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우주 기상 예보관들에 따르면, 태양 활동이 증가하면 향후 몇 년 동안 오로라를 더 쉽게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Spaceweather.com에 의하면 지난 일요일에 보인 오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강렬한 자기장 선에 의해 실타래처럼 엮인 광환(특히 일식이나 월식 때 해나 달 둘레에 생기는) 플라즈마의 거대한 거품인 코로나 질량 분출이 두 차례 발생하면서 강력한 G3 지자기 폭풍을 촉발한 후 발생했다.
이전에 캘거리에서 오로라가 두 번 목격되었을 때는 G4 폭풍에 의해 발생한 것이었다. 허리케인과 유사하게 태양 폭풍도 5점 척도로 평가된다. G3 이상의 강한 폭풍은 종종 캘거리와 같은 지역으로 오로라의 가시성을 남쪽으로 밀어낸다.
또한 G4 폭풍은 광범위한 전압 제어 문제, 무선 정전을 일으킬 수 있으며, GPS 위성에 좀 더 빈번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태양 최대 극대기는 태양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가장 많은 흑점을 방출하는 시기로 이 흑점은 하전 입자를 방출하여 지구 자기장과 충돌하여 오로라를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태양이 서서히 태양 최대 극대기에 가까워지고 있어 이는 오로라 애호가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말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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