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칼슨(Tucker Carlson)은 1월 24일 캘거리를 방문하여 다니엘 스미스 주 수상과 인터뷰 및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폭스 뉴스를 그만둔 후 칼슨은 이전에 Twitter로 알려진 Tucker on X라는 쇼를 호스팅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쇼 Tucker Carlson Tonight에서 극우 논점을 주류 뉴스에 소개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한 칼슨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다.
Tucker on X에서 그는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이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사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우크라이나에서 기독교인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남부 국경의 서류미비 이민자를 '범죄자'로 취급해 논란이 되었다.
네오콘 잡지 Weekly Standard에 글을 기고하면서 저널리즘을 시작한 칼슨 폭스 뉴스에 고용되기 전에 CNN과 MSNBC에서 쇼를 진행했다.
그곳에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였으며 1월 6일 국회의사당 공격과 우크라이나 생물무기에 관한 여러 음모론을 퍼뜨렸다.
폭스사는 선거 사기를 허위로 주장한 혐의로 7억 8,750만 달러를 배상하고 Dominion Voting Systems와의 명예훼손 소송을 해결한 후 칼슨을 해고했다.
칼슨과 행사 파트너인 크리스찬 다비셔(Christian Darbyshire)는 지난 몇 년 간 칼슨의 인기가 높아졌다면서 조회수가 수천만 건에서 때로는 수억 건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의 프로필이 엄청나게 커졌고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한다. 여러 도시 방문 계획이 있었지만 캘거리를 가장 먼저 방문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 동안 어떤 문제를 다룰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으나 행사가 진행되기 몇 주 전인 1월에는 명백한 방향이 설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티켓은 수요일(11월8일) 오전 10시 Ticketmaster.ca에서 판매된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