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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복음 '밀알' 세번째
안녕하십니까. 교민 여러분, 이번 달에는 누가복음 17장 12-19절에 기록되어 있는 열 명의 문둥병자에 대하여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 문둥병에 대해서는 성경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만 그중에 (레위기서 13장-14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그 병은 하나님의 징벌로써 온 부정한 병으로 백성 중 에서 진 밖으로 격리되어 비참하게 살아가야 하는 그러한 병인 것입니다. 이러한 부정한 병자들이 모여있는 사마리아와 갈릴리 지방을 지나는 예수님을 문둥병자들이 소리 높여 부르고 있습니다. 이 부정한 우리들을 긍휼히 여겨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간절한 소원은 무었일까요? 누가복음 18장 9-14절의 말씀을 상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인물 중에 바리새인은 종교적으로는 모범적인 사람이었음이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양심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세리는 종교적으로는 행한 것도 없는 가난한 사람 이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 죄인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 사람입니다. 결국 둘 중에 누가 의롭다하심을 받았습니까? 이와 같이, 우리의 양심이 겸손해져서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부정한 자입니다, 인정하게 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명의 문둥병자들이 예수님께 은혜를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만은 슬프게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 발아래 돌아와 경배한 자는 한 명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우리 인간들도 이들과 다를 바 없는 성품을 지니고 있음을 잘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들은 성경에 나오는 문둥병자들과 같이 병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17장 9절에 보면 만물 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다, 라고 지적한 바와같이 우리의 양심은 (로마서 1장 29-32절) 말씀처럼 타락하여 마치 문둥병자처럼 부정하고 흉칙한 모습으로 저주 받은 인생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징벌을 받은 우리 인생들은 어떻게 해야 죄 가운데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우리의 구주되는 예수님께서는 우리 불쌍한 문둥병자와 같은 우리를 위해서 구원의 길을 다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바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다 이루었다는 것일까요? 그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죄 가운데 갇혀있는 인생들을 구원시키고자 세워 놓으신 계획이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 장 23절) 이러한 우리 죄인들을 위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히브리서 9장 12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갈라다아서 3장 13절) 율법에서 해방되는 은혜로운 순간입니다. 우리는 바로 나를 위해서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드리시고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신 그 분의 뒤를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자세에 있는 것입니다. 레위기 13장 12-13절에 보면 제 사장이 보기에 문둥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까지 퍼졌거든 그가 진찰할 것이요, 문둥병이 과연 그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찌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왜 온몸에 문둥병이 다 퍼졌는데 정하다(깨끗하다) 판단을 내렸을까요? 우리의 인생들은 거듭나기 전, 즉 예수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은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레위기서에 나오는 문둥병자와 같은 부정한 자로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는 인생들의 상태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문둥병의 균이 몸의 중추 신경을 다 파먹어 코가 떨어져 나가도 아픈 것을 모르고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도 감각없이 흉칙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문둥병자와 같이 우리의 양심은 부패하여 죄를 밥 먹듯이 하며 살아가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감각없이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죄악에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괴로운 상태가 되면 환자가 의원을 찾아 가듯이 죄인이 주님 앞에 나아가서 내 능력으로, 내자신의 노력으로는 이 죄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나를 고쳐 주십시요,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십시요, 하고 부르짖을 때 주님께서 너는 이제 정하다, 하고 우리를 그 흉한 문둥병에서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민 여러분! 여러분은 어디에 서 계십니까? 주님이 다 마련해 놓으신 구원의 길을 마다하시고 그냥 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주님 앞에 나와서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외치시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시겠습니까? 예수님 발 앞에 나오실 때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히브리서 10장 17절) 이 큰 사랑을 외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은혜가 넘치길 바랍니다. 다음 달에 다시 뵙겠습니다. 연락처 : 예배당 252-9808 최병호 (H)281-9527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11/25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Copyright 2000-2006 CNDream. All rights Reserved

기사 등록일: 200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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