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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우선으로!
앨버타에서 생산된 식재료 사용 2012년부터 25% 상승
 
어느 때보다 파머스 마켓이나 노점에서 쇼핑하는 앨버타인들이 많고, 앨버타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우선으로 하는 철학을 가진 소비자층이 크게 늘어나며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 레스토랑들도 늘어나고 있다. 앨버타 농경 산림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은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 레스토랑에서 150억 불 이상을 소비하며 2012년에 비해 25%나 늘어난 기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머스 마켓의 인기도 끝없이 치솟고 있다. 2016년에 파머스 마켓에서 구매된 상품들의 총액은 2004년에 비해 세 배나 오른 7억 6,300만 불을 기록했다. 앨버타 농경부의 파머스 마켓 스페셜리스트인 에일린 코토비치는 “파머스 마켓의 세일즈는 지속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가 있고, 이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사람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원하는 것이다.”라며, “2012년부터 2016년 사이에는 큰 폭의 상승은 없었지만 이는 경제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파머스 마켓이 커뮤니티에 있는 마트보다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이는 반드시 옳다고 볼 수는 없다. 소비자들은 구매하고자 하는 가격대와 구매의 이유를 알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앨버타에 있는 140여 개의 파머스 마켓에 1회 이상 방문한 가구의 수가 2016년에만 130만 가구에 달하며, 앨버타 가정이 과일, 야채, 고기, 꿀, 파이 등을 농장, 직거래 시장, 웹사이트 등을 통해 구매하는 평균 금액은 일 년에 559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에 기록된 371불에 비해 큰 성장이다. 앨버타 농경부의 지역 농산물 스페셜리스트인 크리스틴 앤더슨은 농부 및 생산자들이 중간 상인을 빼고 파머스 마켓에서 직접 거래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마진이 더 높은 비즈니스 모델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심지어 대형 마트와 오래 거래해온 생산자들도 일부를 남겨두어 직거래를 하며 운영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사람들의 40%는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최대 40 km까지 이동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응답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구매하는 주된 이유로는 식품 안전성과 앨버타를 지지하는 마음, 신선도, 품질, 맛 등을 꼽았다. 2015년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파머스 마켓, 농장, 지역 레스토랑에서 한 가구가 평균적으로 소비하는 액수는 연평균 $2,3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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