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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첫 탄소포집 테스트 시행 - 에드먼튼 시멘트 공장, 탄소감축 역사적 발걸음 내딛어
캘거리 헤럴드: 주정부 레베카 슐츠 환경부장관 
지난 화요일 (15일) 주정부 환경부 레베카 슐츠 장관은 향후 2달 내 앨버타의 탄소포집 및 저장 프로그램이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먼튼 북서쪽에 위치한 하이델버그 시멘트 생산공장에서 처음으로 풀 스케일을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시스템이 적용된 시험 가동이 시작된다.
지난 5년 간 준비한 이번 시범 운영은 하루 약 300킬로그램의 탄소포집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매니저 크라운 브루스 씨는 언론에 “이번 탄소포집 시범 시스템은 향후 연간 1백만 톤의 이산화탄소 포집이 가능한 표준형CCUS시설의 건설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범 공장은 실제 시멘트 생산 과정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여기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시범 프로젝트에서는 탄소포집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등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루스 씨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시멘트 공장에서 완전한 탄소 포집을 이루어내는 시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앨버타의 탄소포집 기술의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포집된 탄소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하 저장시설에 영구적으로 매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델버그 사는 APIP와 유사한 CCUS 기술 혁신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UCP주정부는 탄소포집 기술을 실제 상용화하는 기업에 대해 자본투자 비용의 12%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레베카 슐츠 환경부 장관은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넷 제로 목표를 향한 앨버타의 역사적 순간이 될 것이다. 향후 관련 기술의 발전과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특히, 앨버타의 넷 제로 기술에 대한 선두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은 캐나다 내 관련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UCP주정부는 연방정부의 기후변화정책 강화에 반발하고 있는 동시에 앨버타의 넷 제로 목표인 2050을 향해 자체적인 플랜을 통해 진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스미스 주수상은 최근 발표된 연방정부의 2035 전력공급망 넷 제로 계획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한 바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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