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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시즌 앞두고 독감, 코로나 백신 접종 저조 - 독감 백신 접종률 20%, 코로나 14%
CBC 
홀리데이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보건 전문가들이 독감과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독감 시즌이 시작한 이후 지난 11월 25일까지 앨버타에서는 17명이 독감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500명 가량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동안 코로나로는 245명이 사망하고 2,300여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집계된 독감 백신 접종률은 20%,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캘거리의 대학교 미생물학, 면역학 및 전염병학과 부교수 크레그 젠 박사는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독감 백신 접종률보다 낮은 것은 코로나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의 숫자가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것이 병원에 코로나 입원환자가 더 많은 것과 하수 샘플에서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에 대한 이유로 설명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젠은 올해 이미 독감에 걸렸었더라도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캘거리 약사 제이슨 첸 레밀라드도 백신이 효과적인 보호를 시작하기까지 2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홀리데이 모임을 앞두고 지금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면서, “스스로의 건강 뿐 아니라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이들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레밀라드는 이제 코로나 백신은 부스터로 불리지 않고 있으며, 매년 이뤄지는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방식의 백신이 됐다면서,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주민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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