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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미국 왕래 잦은 여행객, 숨통 트인다- 캐나다 국경관리국, 양국간 신속 입국 프로그램 NEXUS 3년만에 재개
NEXUS 회원권 인터뷰, 캘거리와 에드몬톤은 4월 12일
 
캐나다와 미국을 자주 오가는 사람들이 신속한 통관을 위해 이용했던 넥서스 NEXUS 프로그램이 드디어 재개된다.
캐나다 국경관리국(CBSA)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올 봄까지 캐나다 공항의 모든 NEXUS 등록 센터를 재개장하겠다고 20일 발표하면서 각 도시 공항의 대면 인터뷰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7일 핼리팩스(YHZ)와 위니팩(YWG) 공항을 시작으로 인터뷰가 진행되며 밴쿠버(YVR)는 4월3일, 캘거리(YYC)와 에드몬톤(YEG) 공항은 4월12일에 실시된다.
NEXUS 센터는 미국과 캐나다에 별도의 사무소가 있어서 두 나라의 에이전트가 일반적으로 지원자와 함께 인터뷰하는 시스템인데 캐나다 센터는 미국 인력 부족으로 2020년 코비디-19 이후 폐쇄된 상태였다.
NEXUS 프로그램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자주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자 등록서비스로 이 프로그램의 회원이 되면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건널 때 통관절차가 우선적으로 처리돼 통과시간이 일반인보다 50% 이상 단축되며 미국과 캐나다의 사전 승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보안 절차가 간소해진다. 또 주요 공항과 육로로 통하는 국경 및 해상 항구에서 우대 서비스를 받으며 차량 이용시 전용 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
NEXUS 회원이 되려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캐나다와 미국 두 곳의 인터뷰를 위해 NEXUS 센터를 사전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이 회원권은 일반적으로 4~6주면 승인되지만 코로나-19 이후 처리 시간이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 출발 일정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CBSA는 당부했다. NEXUS 회원권은 5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CBSA는 이번 NEXUS 프로그램을 재개장하면서 항공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등록 옵션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청자는 이제 세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해 NEXUS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

미국 내 14개 지점의 육상 등록 센터에서 미국/캐나다 공동 인터뷰를 하거나 캐나다 육상 등록 센터(2곳)에서 인터뷰를 한 뒤 미국 육상 등록 센터에서 인터뷰하는 방식, 즉 캐나다 인터뷰는 캐나다 등록 센터에서 진행하고 미국 인터뷰는 입국항 국경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해당 미국 등록 센터에서 완료하는 것이다.
또 캐나다 공항 등록 센터(8곳)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후 캐나다 공항 내 미국 사전 심사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을 택할 수도 있다.
CBSA는 이와 함께 만료일 이전에 멤버십을 갱신하려는 기존 회원 중에서 자동갱신 신청을 하지 않은 회원은 필요에 따라 인터뷰 일정을 잡고 완료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까지 회원 혜택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CBS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10월 1일 이후 CBSA와 CBP는 30만 건 이상의 NEXUS 등록을 완료했으며, 적체된 신청자가 약 13만 명 줄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측의 CBP 관계자는 미국 인터뷰의 경우 현재 미국이 사전 통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캐나다 8개 공항 중 어느 곳에서나 완료할 수 있으며 캐나다와 미국 인터뷰를 같은 날 또는 같은 공항에서 완료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인터뷰를 위해 공항의 사전 심사대를 이용하려면 신청자는 당일 미국으로 여행하는 발권된 승객이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관계자는 미국 인터뷰에는 예약이 필요하지 않지만 신청자는 비행 전에 여유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3-24
운영팀 | 2023-04-12 0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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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신청 사이트
https://secure.login.gov/?request_id=a50ca57d-30c9-418c-b270-de6ae9614ae4

수수료는 미화 50불입니다. 5년간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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