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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태권도 사범 마이클 정, 아동 유인죄로 징역형 - 10대 피해자에게 음란물 포함한 메시지 전송
셔우드 파크의 전직 태권도 사범이 아동 유인죄로 징역 27개월을 선고받았다.
마이클 정(Michael Chung)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11월까지 10대 피해자에게 대화와 화상통화를 반복적으로 시도하고, 음란물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마이클 정은 피해자가 7살이던 당시 태권도 사범으로 그녀를 처음 만났으며, 자신이 30살이 되던 무렵 15세이던 피해자의 언니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피해자의 언니는 약 4년간 가족으로부터 멀어졌으나, 마이클 정이 피해자에게 접근한 시기에 그는 더 이상 그녀의 사범은 아니었다.
피해자와 현재 마이클 정과 결혼한 상태인 피해자의 언니 신원은 비공개로 유지되는 가운데, 마이클 정은 피해자에게 5개월 간 약 1,300개의 메시지를 전송했으며, 당시 마이클 정은 피해자에게 피해자의 언니인 것처럼 행세하며 “신뢰를 쌓기 위해” 신체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메시지를 전송하던 당시 자신은 코카인을 이용했거나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등법원 판사 웨인 렌케는 마이클 정의 상태는 “완전히 의지에 의한 것이었다”면서, “그는 자신이 누구에게 말을 거는지, 그녀가 몇 살인지 알고 있었으며 피해자의 언니 행세를 하며 많은 메시지와 함께 음란물을 전송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렌케는 마이클 정은 더 이상 사범이 아니었으나 여전히 신뢰받는 위치에 있었고 어느 정도의 권한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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