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맞이해 앨버타 정부는 100여 단체를 선정하여 여러 나라의 민속과 음식, 의상 등 각나라들의 민속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한인 아트클럽에서도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노인들을 위한 ‘정신건강 세미나’와 ‘정신건강을 위한 미술교실’을 열어 각국 나라 노인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이날 행사는 노연대 미술교사의 지도 아래 펼쳐졌으며 이 외에도 한국의 전통 음식인 잔치국수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8일과 29일에는 ‘캘거리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가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올해는 자라나는 새싹들의 재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시상식과 각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11명의 학생들이 상을 수여 받았으며, 이날 참석한 나라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들의 사람들이 참석해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음식으로는 한국 추석의 대표적인 송편, 잡채, 생선전, 야채전, 가지전 등이 소개돼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숙 회장은 “앞으로 아트클럽 주최 어린이 사생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트클럽 주죄로 ‘미술 전시회’가 10월 한달 동안 열리고 있으며, 오는 10월13일 오후 1시에는 오픈 전시회로 열릴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다리고 있다.
김 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날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미술감상과 함께 뜨거운 격려도 아낌없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 아트클럽)

미술 전시회 장소 : 아트클럽 사무실 (3530 11a St NE Cal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