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인문인협회(회장 한부연)는 지난 9월 창립20주년에 즈음하여 제7동인지 “캘거리문학”을 서울 도서출판 반달 뜨는 꽃 섬에서 이북으로 출간했다. 문학이 꿈이 되는 캘거리문학을 표방하며 전 회원들의 열정과 성원을 담은 동인지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밴쿠버 견종호 총영사의 축사가 실려있다.
이번 동인지는 제20주년 기념특집호로 “캘거리문협 창립20주년과 그 미래에 대하여”특별대담과 원로회원 특집이 실렸고, 캘거리문학 회원17인의 시/시조/수필/동화/소설드라마/영화평론/디카시 분야의 작품들이 지면을 채웠다.
또한 캘거리 문협 20년의 발자취 기록 화보와 캘거리 한인문협1~6호 동인지, 그동안 발간된 회원들의 저서와 출판물이 실렸다.
특별기획 세 번째는 신춘문예 당선자/장원 서동국 시인의 프로필과 작품 및 2023미주시조시인협회 신인문학상 당선자인 이상목 시인의 삼벵이 소금 할머니가 실렸다.
이 외에도 133명이 참가한 2023 한글학교 백일장 21명의 수상자와 수상작/심사평이 실렸다.
캘거리 한인문협 연혁과/회칙/편집후기가 전체 킬러로 편집되어 총240페이지의 레터 사이즈 동인지가 완성되었는데, 표지 디자인과 총 편집은 이상목 회원이 맡아주었고 현재 주요 대형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사 제공 : 캘거리 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