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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6월 주택 매매, 큰 폭으로 꺾였다.
전국적 거래 하락세 전환, 광역 토론토 15.1% 급락
(사진: 캘거리 헤럴드, 밴쿠버)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토론토 주택 거래가 6월 들어 급락하면서 캐나다 전국적인 주택 거래도 상당히 큰 폭으로 줄어 들고 있다.
지난 6월 캐나다 전체 주택 매매 실적은 5월 대비 6.7%가 하락하면서 지난 7년 래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을 나타냈다. 지난 월요일 캐나다 부동산 협회가 발표한 6월 부동산 동향에 따르면 캐나다 주택 시장이 진정기미를 나타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6월 주택 거래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광역 토론토의 주택 거래가 5월 대비 무려 15.1%가 줄어 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 거래 하락세는 광역 토론토를 위시해 또 다른 뜨거운 시장인 B.C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몬트리올과 퀘백 시에서도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주택 거래는 정점을 기록한 지난 3월 대비 14.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 수석 경제학자 그레고리 클럼프 박사는 “광역 토론토의 주택 거래 급감은 온타리오의 부동산 정책 변화가 몰고 온 가장 큰 변화이다. 외국인 주택 구입에 대해 15%의 세금을 부과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BoC의 이자율 인상으로 향후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 서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분석했다.
주택 거래 급감은 토론토 지역의 주택 매매 평균 가격 인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대비 14.2%가 하락하며 지난 1988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연속 3개월 주택 매매 가격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6월 대비 캐나다 전국 주택 거래는 11.4% 하락했으며 캐나다 도시들 중 가장 큰 폭으로 주택 거래가 준 곳은 리자이나로 27.3%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거래된 캐나다 주택 전국 평균 가격은 50만 4천 달러로 전년 대비 0.4%인상했으며 광역 토론토와 광역 밴쿠버를 제외할 경우 전국 평균 가격은 39만 4천 달러로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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