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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확장 프로젝트에 외국 투자 자본 들어와
새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최근 오일 샌드에서 보기 어려운 투자
 
넥센 에너지가 롱 레이크 프로젝트를 확장하면서 4억 불의 외국 자본 투자를 받아,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오일샌드로의 직접적인 외국 자본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중국 국유 오일 기업인 CNOOC Ltd.가 자회사이자 캘거리를 기반으로 한 넥센은 지난 화요일, 롱 레이크 오일샌드의 생산량을 추가적으로 하루당 26,000배럴을 늘릴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넥센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롱 레이크의 배출 수준을 낮출 것이라며, “이 결정은 앨버타 에너지 분야에 대한 CNOOC Ltd.의 장기적인 믿음과 앨버타 정부의 환경적인 목표를 이루는 것을 돕는 것이다. 우리는 캐나다 오일 생산 시장에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남을 것을 약속하고, 우리의 오일샌드 자산들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HIS Markit의 북미 원유시장을 담당하고 있는 케빈 번은 넥센이 프로젝트를 확장하기로 한 결정이 오일샌드 산업에 있어서 긍정적인 신호이며, CNOOC가 이 분야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있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넥센 자산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이 같은 결정은 미국 원유 가격이 배럴당 미화 60불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을 때, 다른 기업들도 작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번은 “지난 12개월간 투자가 부분적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넥센의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시설에 파이프라인 및 패드를 추가하여 병목현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며, 올해 임페리얼 오일과 오섬 오일샌드와 함께 자본 효율성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번은 새로운 프로젝트의 배럴당 비용이 유가 폭락 이전인 2014년에 넥센이 지불했던 것의 절반 수준이라며, 새로운 프로젝트가 아닌 확장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비용이 다소 적게 드는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일 회사들은 유가 폭락 이후로 비용 절감에 모든 힘을 쏟아 운영 수익을 높이고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낮은 유가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드 맥켄지의 분석가인 네이든 네메스는 “최근에 본 것들 중 가장 배럴당 비용이 낮은 프로젝트이다.”라며, “하지만, 논점은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에도 배럴당 비용을 유지할 수 있는가이다.”라고 전했다. 네메스는 최근 들어 멕 에너지의 크리스티나 레이크 시설을 포함한 확장 프로젝트들이 발표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가들은 임페리얼 오일이 새로운 오일샌드 프로젝트인 아스펜 페이스 1을 발표할 것인지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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