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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라이프, 700개 일자리 줄여
기술적인 전환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서비스 자동화 예정
 
매뉴라이프 파이낸셜은 새로운 캐나다 비즈니스 모델의 청사진을 발표하며 보다 기술적이고 인력이 적게 드는 앞으로의 미래를 그렸다. 캐나다 운영을 변형시킬 이번 계획은 관리부서의 기능을 디지털화하고 통합하여 소비자 요청한 일들의 처리를 자동화하고 본사의 규모를 줄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토론토 기반의 보험 및 재정 서비스 기업인 매뉴라이프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전체 인력의 5.3%인 700명을 18개월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많은 금융 기업들이 기술의 도입을 통해 운영을 자동화하고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받는 서비스에 익숙한 고객층에 반응하고 비용을 줄이는 가운데 발표된 이번 계획은 진보된 기술로 시장에 뛰어들어 시장 지분을 조금씩 잠식하고 있는 새로운 기업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매뉴라이프 캐나다의 대표인 마이클 도우티는 “사람들은 삶의 대부분에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고 재정 서비스 면에서도 이를 원하며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개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라며, “우리 산업은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추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매뉴라이프는 온타리오 키츠너, 워털루에 있는 캐나다 지사 헤드쿼터 두 곳을 한 개로 줄일 것이라며, “많은 협업과 혁신이 일어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새롭게 개발할 것이며, 지리적인 통합으로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뉴라이프는 “우리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맞추고 이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소비자가 가장 필요로 할 때나 인생의 특별한 이벤트들이 있을 때, 개별화된 서비스와 서포트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서비스 모델을 만들었고 기술의 힘을 빌려 보다 나은 방법으로 진화했다.”라고 전했다.
매뉴라이프는 이 모든 변화가 캐나다 비즈니스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획을 통해 매뉴라이프의 시장 수익성을 유지하고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험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하여,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보험회사가 AI를 통해 보험을 자동으로 승인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매뉴라이프는 자동화된 시스템에 대한 직원 트레이닝을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35,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이 중 13,000명이 캐나다에 있는 매뉴라이프는 총 1조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도우티는 “오늘의 발표가 우리 비즈니스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며,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갖추어 매뉴라이프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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