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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떨어지면, 캘거리 시장 가열된다 - 첫 집 구매에 5년 고정 이율 모기지 늘어나
 
올해 연말까지 이자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뜨거운 캘거리의 부동산 시장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모기지 브로커 네스토의 체이스 벨에어는 “매우 좋은 소식이다.”라고 전했다. 네스토는 2024년 모기지 전망을 발표하며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2 사분기에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의 이자율은 일반적으로 캐나다 모기지 이율의 방향을 정하는 것으로, 특히 변동 이율 모기지에 영향을 주며, 캐나다의 6대 은행들은 모두 중앙은행이 빠르면 늦은 봄부터 이자율을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벨에어는 “전문가들은 1-2%의 이자율 하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6대 은행은 중앙은행이 1.00%에서 1.75%까지 이자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연말까지 3.25%의 이자율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캘거리에게 있어 낮은 이자율은 2023년 벤치마크 가격이 전년도 대비 10%가량 오른 $570,100을 기록하고 있는 리세일 시장에 압박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홈 오너들이 지난 몇 년 동안 이자율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며 Ratehub.ca의 맷 레게트는 “대부분은 5년 고정 이율 모기지에서 멀어지고 보다 짧은 기간의 고정 및 변동 이율 모기지를 선택했다.”라며, “하지만,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은 입장이 다르다.”라고 전했다.
처음으로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현재 가장 낮은 이율을 제공하고 때때로 5% 미만의 이자율도 나타나는 5년 고정 이율 모기지를 선택하고 있다며 레게트는 “고정 이율 모기지가 낮아지고 있어 좋은 옵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벨에어는 중앙은행의 이자율 인하가 리세일 시장을 가열시키는 것은 장단점이 있는 부분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주택 가격은 더 오르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구매자가 집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미 구매가 힘든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자칫하면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벨에어는 “모기지에 대한 부담은 모두에게 같이 줄어든다.”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벨에어는 점진적으로 이자율을 낮추는 것이 주택 가격과 세일즈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낮아지는 이자율은 2024년부터 모기지를 갱신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자율이 서서히 낮아지면 모기지 갱신을 하면서 느끼는 높아진 상환액에 대한 충격이 더 클 것이다.
벨에어는 약 9천억 불 상당의 모기지가 2024년과 2025년, 2026년에 갱신을 앞두고 있다며, 이들은 이자율이 기록적으로 낮던 2019년부터 2022년 초에 고정 이율 모기지를 선택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벨에어는 구매할 준비가 된 사람들은 역량 이상으로 대출을 받는 것을 조심스러워할 것이라며, “최대한 대출을 해서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은행이나 브로커가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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