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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플레어, 연방 정부에 6,700만불 세금 미납 - 국세청, “재산 압류는 최후의 수단”
CBC 
에드먼튼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플레어(Flair)에서 연방 정부에 6,720만불의 세금이 미납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국세청의 항공사 재산 압류 및 매각 명령이 촉구된다는 법원 문서가 공개됐다.
그러나 플레어 CEO 스티븐 존스는 이 돈은 20대의 보잉 737 맥스 젯라이너에 대한 수입 관세와 연관이 있으며, 법원 명령은 항공사의 운영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존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수입 관세를 지불하기 위해 국세청과 상호 합의된 지불 계획을 가지고 있고, 현재 이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합의 내용은 기밀이라고 전했다.
국세청 역시 기밀 유지상의 이유로 특정 사례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다고 밝혔으나, 수입 압류나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지기 전에 회사의 지불 능력에 따라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국세청 킴 티폴트 대변인은 “재산 압수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원 명령은 항공기 임대 회사인 Airborne 캐피털이 플레어 측에서 지난 5개월간 임대료를 정기적으로 지불하지 못했다면서 4대의 플레어 항공기를 압수한 뒤 이뤄진 것으로, 이에 대해 플레어는 Airborne 캐피털 및 임대 회사 3곳의 지속적인 지불 요구는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서 5천만불 규모의 법정 소송을 시작한 상태다.
플레어사는 최근 몇 달 동안 비행 완료율 98%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 성적을 낸 바 있으며, 정시 운행도 69%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는 썩 좋은 기록은 아니나 다른 국내 항공사들과 비교하면 높은 점수가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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