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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생명과학에 850만 불 투자
신생 기업들의 인큐베이터가 될 허브로 성장할 것
(사진: 왼쪽부터 배리 먼로, 에드 맥컬리, 나히드 낸시) 
캘거리 대학은 캘거리 시로부터 850만 불의 투자를 받으며 새로운 생명과학 비즈니스들의 인큐베이터로 성장하여 향후 20년간 3,1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캘거리 시가 경제 활성화 및 다각화를 위해 2018년에 조성한 1억 불 규모의 Opportunity Calgary Investment가 사상 세 번째 큰 규모로 승인한 것으로 University Research Park에 위치한 생명 과학 이노베이션 허브의 프로그램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1월에 캘거리 대학이 매입한 URP는 성장 및 개발 중인 기업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이들의 상품 및 서비스를 상업화하는 것을 돕는 곳이다.
캘거리 대학의 총장인 에드 맥컬리는 생명과학이 보건학부터 의공학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이라며, 생명공학 이노베이션 허브는 연구실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한 공간과 트레이닝, 멘토십, 조언 등을 통해 이들을 자라나고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맥컬리는 지원금을 통해 시설 내에 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지만, 진정한 일자리 창출은 성장시킬 기업들로부터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 대학은 연간 20개에서 40개의 기업들을 허브에서 키워낼 예정이다. 맥컬리는 “우리는 캘거리에 완전히 새로운 분야를 만들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OCI의 대표인 배리 먼로는 3,1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가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캘거리 대학이 세계적인 자본들을 유치한 리서치들을 통해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 냈다고 전했다. 먼로는 “모든 벤처나 스타트업들이 상업화되거나 미래의 대단한 타이틀을 가지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OCI가 론칭한 이후로 190개 이상의 지원 신청서가 접수되었고 모든 지원서는 캘거리에 대한 잠재적 경제 혜택, 일자리 창출 규모 등 특정 조건들에 대한 평가를 거친다. 지원금은 지원자의 계획과 상황에 따라 지급 방식이 결정된다. 처음으로 지원금을 받은 기업은 스타트업 기술 기업인 MobSquad로 150개의 엔지니어링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며 150만 불이 지원금을 받았다.
캘거리 시장 나히드 낸시도 OCI의 이사회 중 한 사람으로서 지원서들이 계속 접수되고 있지만 이사회는 나머지 80%의 투자금의 사용처를 결정하는 것을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숨을 고르고 우리가 내린 결정들을 다시 검토하며, 우리가 목표로 했던 것에 맞는 방향으로 올바른 과정을 통해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낸시는 “우리는 깊게 생각하기를 원한다. 최고의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곳에 우리의 결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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