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CBE, 주정부 미지원 프로젝트에 250만불 지출
교육청 준비금 이제 1천만불로 줄어들어
미완성된 조경과 건물 보수,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 시설 변경 등을 위해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이 자본 준비금에서 250만불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CBE 교육의원들은 지난 21일, SE의 포레스트 론 고등학교의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3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을 통과시켰다.
포레스트 론 고등학교의 보수와 확장, 일부 가구 구매는 주정부에서 지원하지만, CBE에서는 여전히 78만 9천불을 지원해 컴퓨터와 다른 테크놀로지 자원을 도입해야만 이 학교의 직업 및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도 중간 혹은 심각한 정도의 학습, 행동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 크리스틴 메이클에는 화장실 구조 변경과 통풍 및 조명 시설 설치, 치료 목적으로 이용되는 수영장의 손잡이 등을 위한 90만불이 지원된다.
또한 주정부에서 학교 건물 5m 밖의 야외 작업은 지원하지 않는 탓에 CBE에서는 새로 문을 연 9개 학교의 조경도 89만불을 들여 완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교육의원들과 행정팀은 주정부에서 지원이 일정하지 않다는 데 불만을 표시하고, 교육청의 자본 준비금이 이제 1천만불만 남게 된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교육의원 메릴린 데니스는 “우리는 모든 학습 환경이 최상이 되기를 원하지만, 언제까지 이 격차를 채울 수는 없다”면서, 기금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CBE 시설 책임자 데니 브레튼도 주정부에서는 수년전에 스스로를 위한 학교 건설 지침을 만들었고, 이로 인해 지원금은 특정 프로젝트만 지원한다면서, “예를 들어 주정부에서는 학교 건물을 짓는 것은 지원하지만 냉방 시설은 지원하지 않는다. 남부 앨버타는 기후 변화로 인해 계속 더 더워질 것이며, 수년간 CBE는 학교 냉방 시설을 교육청의 기금으로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24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캐나다 생활수준 40년 만에 최..
댓글 달린 뉴스
  주정부, 여성 건강 및 유아 생.. +1
  요즘은 이심(E-Sim)이 대세... +1
  에드먼튼 대 밴쿠버, 플레이오프.. +1
  캘거리 시의회, “학교 앞 과속.. +1
  “범죄 집단에 비자 내주는 캐나.. +1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