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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고등 교육기관, 보건 규제 해제 따라야” -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없이 대면 수업 가능해야
사진 : CBC 
앨버타 고등 교육부에서 앨버타의 대학들에게 주정부의 보건 규제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부 드미트리오스 니콜라이드 장관은 주정부에서 코로나 보건 규제 해제 3단계 계획을 밝힌 다음날인 9일, “모든 앨버타의 고등교육기관들은 주정부의 규제를 함께 지키기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시작하면 학교 측은 백신접종을 권장하며 그 당시의 보건 규제를 따르도록 하는 것이 권고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9일부터 백신 접종 증명을 확인하는 REP를 폐지했고, 3월 1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제도 해제할 계획이다.
그리고 캘거리 대학교(U of C)는 10일,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주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학생들에게 대면 수업을 위한 백신 접종이 요구되지 않을 것이며, 직원들도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근무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U of C는 이 밖에 마스크 착용 규제는 겨울 학기가 끝난 뒤에 폐지할 것이라면서, 이는 겨울학기 학생들 중 일부는 마스크 착용 규제가 있음으로 등록을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후 캘거리의 마스크 착용 조례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U of C의 마스크 착용은 선택 사항이 된다.
마운트 로열 대학교와 보우 밸리 칼리지는 공공보건 당국 및 주정부와 협력을 이어갈 것이지만, 현재의 백신 접종 의무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U of C 보건법 전문가 로리안 하드캐슬은 고등교육기관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를 유지하고 싶다면, 주정부의 규제 해제와 관계없이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하드캐슬은 니콜라이드의 편지는 ‘정중한 협박’ 이라면서, 학교들은 주정부의 뜻을 따르지 않을 때 지원금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지 않을지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미크론 확산 이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됐던 앨버타의 여러 대학들은 2월 28일부터 대면 수업 시작을 계획하고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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