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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보육 시스템에 주정부 2억불 지원해야 - 주정부, “2026년까지 보육비 하루 10불 반드시 달성”
사진 : 에드먼튼 저널, 라키 판촐리 
앨버타 NDP에서 연방정부의 계획에 따라 하루에 10불인 보육 시스템을 갖추려면 앨버타 주정부에서 2억불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앨버타 주정부와 연방 정부에서는 지난 11월, 2026년 말까지 6세 이하 아이들의 보육비를 하루 평균 10불로 낮추고 2022년 까지는 이전의 절반가량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북부 앨버타의 YMCA는 앨버타의 유아 교육자 중 20%가 주를 떠났거나 업계에서 더 이상 일하지 않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8년까지 앨버타 전역에서 4,600명의 유아 교육자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NDP 아동 서비스 비평가인 라키 판촐리는 지난 2월 28일, 주정부에서 5억불 이상의 잉여 예산 중 2억불을 보육을 위한 계획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일부 부모들은 여전히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판촐리는 UCP 주정부에서 보육 부문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2026년까지 모든 앨버타 가족들이 하루 10불의 보육 시스템을 누릴 수 없으며 주정부도 이를 알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동 서비스 레베카 슐츠 장관 대변인 앤드류 리스는 이메일을 통해 주정부는 하루 10불 보육 계획을 구현하기 위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펜데믹 기간 동안 유아 교육자의 수가 감소했지만 2021년 12월부터 그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금은 펜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알렸다.
아동 서비스부는 2022-23년에 조기 학습 및 보육에 10억 7,600만불의 지출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3억 5천만불은 주정부에서, 약 6억 6,600만불은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연방정부의 지원은 2024-25년에 이르러서는 10억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주정부에서는 2022-23 예산을 통해 보육 시스템의 경제성과 접근성을 위해 총 8억 7,900만불, 보육 품질 및 근로자 지원에 1억 9,700만불을 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스는 약 1억 2천만불이 임금 보충으로 유아 교육자 지원에 사용될 것이며, 추가로 3억불을 투자해 보육 시설 운영자들이 더 많은 교육자를 고용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NDP의 요구를 일축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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