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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뷰 카운티 개발, 주민 반대 거셀 듯 - 캘거리와 닿은 부지에 대규모 쇼핑-주거 단지 제안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도시 북서쪽과 맞닿은 가장자리에 제안된 대규모 쇼핑-주거 단지와 관련된 찬반 의견이 거세게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필드 투자 그룹에서는 Highway 1A와 12 Mile Coulee의 코너, 투스카니와 맞닿은 경사진 725 에이커 부지에 883개의 주택 가구와 50 에이커의 개별 포드 스타일의 상업 공간을 만들 계획으로, 개발이 진행되면 주요 식료품 매장도 이곳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대해 록키 뷰 카운티 행정 책임자 크리스탈 키셀은 이 계획은 개발이 자신들의 시골 스타일 주거 방식에 미칠 영향을 두려워하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반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1월 24일(수), 공청회가 진행되며, 공청회를 앞두고 키셀은 자신은 어느 편에도 서지 않을 것이나 공청회에 많은 관심이 있을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또한 키셀은 이 개발은 캘거리를 둘러싸고 있는 커뮤니티 개발의 분수령이 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커뮤니티는 성장 후에는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 지에 대해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개발에 반대하는 이들은 이는 야생에 방해가 될 것이며, 소음과 공기, 불빛으로 인한 공해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이미 큰 압박을 받고 있는 도로 네트워크의 상황도 악화되며 시골 스타일의 생활이 파괴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대파들은 방문 캠페인을 통해 청문회에서 방영될 증언 영상을 수집하기도 했으며, 이 영상을 통해 주민들은 이 개발 프로젝트가 지역의 힉교와 기존 상하수도 시스템에도 과도한 부담을 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개발 부지와 맞닿은 곳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토드 밀러는 이 계획의 초점은 카운티의 토지 이용 계획과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개발을 반대하지 않지만, 이 계획은 생각하지 못한 많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필드 투자 그룹의 회장 애드리안 먼로는 개발이 제안된 지역은 이미 개발이 진행된 캘거리와 록키 뷰 카운티와 맞닿아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받아들여 개발은 도시에서 시골로 전환되는 느낌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먼로는 회사의 개발 계획은 이미 록키 뷰 카운티와 캘거리, 캘거리 지역 광역 위원회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만약 록키 뷰 카운티의 시의회에서 제안에 따라 토지 이용 재지정을 받아들이더라도 크로우 차일드 트레일과 12 Mile Coulee 로드 교차로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등의 여러 장애물은 남아있는 상태라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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