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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월말까지 유학생 비자 발급 어렵다 - 새 유학비자 정책으로 주정부 유학생 증명서 발급 시스템 수립해야
 
캐나다 유학생 비자 발급이 적어도 올 3월31일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정부의 새로운 조치에 따라 주정부가 유학생 증명서를 발급해야 하는데 이같은 프로세스를 수립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연방 정부는 22일 유학생 상한제를 발표하면서 각 주정부에 유학생 비자 수를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구에 따라 허가가 분배되는데 유학생들은 주에서 발급한 증명서를 반드시 이민국에 제출해야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민국은 2024년 1월 22일부터 "이민국에 제출된 모든 유학 허가 신청서에는 해당 주 또는 준주의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증명서는 유학생이 참여하기를 원하는 캐나다 지정 학습 기관(DLI)의 입학 허가서(LOA) 대신 이민국에 제출해야 한다.
종전에는 유학생들이 유학 허가를 신청하기 전에 DLI로부터 LOA만 받으면 됐지만 이제부터는 주정부의 서류가 필요해진 셈이다. 이같은 증명서 제출을 통해 유학 허가 신청의 적법성을 심사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학생들에게 증명서를 발급하는 절차를 수립하라고 주정부에 지시했다.
주정부가 서둘러 새로운 유학생 비자 프로세스를 마련한다면 모를까 마감일 전까지 유학 비자 발급이 순조롭게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이로 인해 2024년 3월 31일 이후까지도 정상적인 유학 비자 발급 처리 절차가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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