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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앨버타주 협력 강화..."미래성장 지속 협력" - 'Alberta Korea Forum 2024' 개최...핵심 협력 모델·실천과제 방안 논의
 
앨버타 주정부 한국 대표부는 7일(한국시간)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Alberta Korea Forum 2024'을 개최하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지난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정상이 여러 산업분야에서 협력과 교류의 물꼬를 튼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앨버타주와 한국 간에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들을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천과제들을 점검했다.
특히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 창조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 생명과학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계획 등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타마라 마위니 주한 캐나다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가 지난해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60년이 됐다”면서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지정학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발전 있었으며 앞으로 60년 미래 또한 많은 일들이 협력관계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앨버타주 한국대표부 빅터 리 대표는 앨버타 주정부 한국대표부의 역할과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은 앨버타주와의 강력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으며, 깨끗한 에너지 부문에서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KOGAS Canada와 AltaGas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식품 분야에서도 강력한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앨버타 주정부는 1988년 이후로 한국에 상주하며 무역 촉진, 투자 유치, R&D 파트너십 촉진, 대변 활동 촉진, 인재 유치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Alta Gas, Alberta Innovates, Calgary Economic Development 등 앨버타주의 주요 기업체 및 기관이 참석했고 한국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 그린랩스, 리하베스트이 초청됐다.
캐나다 액화석유가스(LPG) 업체 알타가스는 한국에 LPG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에서 자유롭고 운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PG는 석유 등 화석연료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탄소중립 달성 과정에서 전략적인 연료로 꼽힌다.
최한석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수소,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앨버타주와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 부회장은 "두산 에너빌리티는 수소 사업 및 바이오가스를 수소로 전환하는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의 개발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협력은 양국의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며, 글로벌 에너지 혁명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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