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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재외동포들, 한국 실버타운에 관심 - 선진국과 비교해 치안 좋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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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다양한 활동 지원으로 꾸준한 관심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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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재외동포들이 한국의 실버타운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재외동포가 실버타운의 또 다른 수요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로 역이민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들에게 실버타운은 국내 거주는 물론 노후생활까지 책임질 수 있는 최고의 거주지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입주를 마치고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도 상당수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외동포의 실버타운 거주는 국내 주거환경과 차별화된 실버타운 프로그램이 이유로 꼽힌다. 특히 미국 등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고, 상대적으로 주거 비용 부담은 저렴해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는 "특히 재외동포 중에서도 자산가 층의 관심이 큰 편"이라며 "또한 국내의 실버타운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국내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재외동포 자산가 층의 만족도가 크게 이어지고 있다 "고 전했다. 재외동포 수요층을 위한 실버타운을 조성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례로 재외동포청이 자리하고 있는 인천의 경우는 실버타운의 임대 또는 구좌분양 방식(콘도 회원권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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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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