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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농촌마을 정착 이민 파일럿 나온다 - 소규모 지역사회 장기 거주희망자에게 영주권 기회 제공
이민국, “소규모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결 위한 프로그램”
 
캐나다 농촌의 작은 마을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이민자가 있다면 올 가을을 기대해볼 수 있다.
캐나다 이민장관인 마크 밀러는 농촌 지역사회 이민 파일럿(Rural Community Immigration Pilot) 프로그램을 2024년 가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RCIP는 농촌 지역사회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한 근로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는 이들 소규모 지역사회에서 장기적으로 살기를 원하는 신규 이민자들에게 영주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일단 시범적으로 이를 운영해보고 성과에 따라 이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정착시킬 생각이다.
앞서 정부는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인 농촌 및 북부 이민 파일럿(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을 통해 작년말까지 4,595명의 신규 이민자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했다. 이민국은 이 프로그램을 좀더 많은 작은 마을로 확대하고 18개월 안에 영구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 소매, 제조, 과학 등 분야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민국은 지난달 RNIP 커뮤니티의 영주권 후보자 추천 마감일을 오는 7월말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프랑스어권 지역사회 이민 파일럿을 시작한다.
올 가을에 시작될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어권 소수 민족 커뮤니티에 정착하는 프랑스어 사용 신규 이민자의 수를 늘리기 위해 개발됐다. 주로 퀘벡 외부의 프랑스어권 소수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밀러 장관은 “농촌과 캐나다 북부 지역사회는 독특한 경제적, 인구학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RNIP를 통해 수년간 필요했던 숙련된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RNIP를 영구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두 가지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이들 지역의 경제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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