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는 이제 그의 강경한 무역 관세 계획을 이끌 인물을 지정했다. 공개적으로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던 사람이다.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은 이제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문제에 대해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는 억만장자 갑부로 금융 서비스 대기업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CEO였다.
트럼프는 월스트리트 경영자를 상무부 장관으로 지명했을 뿐만 아니라, 관세 및 무역 정책을 총괄하도록 지정하고 미국무역대표부(USTR)도 감독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미국의 무역 파트너들은 루트닉의 관점에 주목할 것이다.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루트닉의 발언은 이 문제에 대해 일부 안심을 줄 수도 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트럼프는 모든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계획은 없다. 하지만 그의 메시지가 전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캐나다만큼 이러한 세부사항에 큰 영향을 받을 나라는 많지 않다. 관세 설계 방식에 따라 캐나다 경제에 미칠 피해 추정치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맥락
추정에 따르면 트럼프의 관세 계획은 캐나다 경제에 GDP의 0.5%에서 심각할 경우 5%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피해 규모는 관세 적용 세부사항에 달려 있다. 트럼프는 대선 캠페인 동안 관세 계획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거의 제시하지 않았다.
관세는 모든 국가에 적용될까? 모든 국가의 모든 제품에? 아니면 미국이 전략적으로 일자리 복귀를 목표로 하는 특정 제품에만 적용될까?
루트닉은 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