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옆집이 10시 이후에도 밖에서 떠드는 날들이 종종 있는데요, 어젠 쫌 더 심해서 311에 전화했더니 non emergency 266-1234 로 전화하래서, 일단은 그냥 넘어갔어요.
혹시 이럴때 그냥 이웃에 10시 넘었으니 조용히하자고 말을 해야할지, 아니면 266-1234로 전화해서 리포트를 해야하는게 나은지 궁금해서 게시판 글을 남깁니다.
파티같은건 아니고, 가족들이 백야드에서 떠들고, 애들도 간간이 소리를 질러서 창문을 열어놓으면 저희 애들도 잠을 못잘 정도거든요... 이런 소음때문에 경찰 불러보신 경험이 있으신분들 혹시 계신가요? 경찰에 전화하면 지역에서 패트롤 도는 경찰이 방문하는 그런 상황이 되나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 이후에 집으로 들어가서 조용해진다던가 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어제 밤에 이 문제 때문에 캘거리 시 웹사이트 들어가서 noise에 관한 by law를 찾아봤는데, 이런 경우는 정확하게 나와있질 않네요... 어쨋든, 조언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몇시인줄 아니 하고요
그런데 이제는 날씨가 그리 덥지 않으니 조금만 참으시고 내년에 또 그러면 이웃집과 상의해서 신고
하세요
911같은 번호 말고 경찰 신고 전화 중에 Non-emergency Line(참고로 Edmonton의 경우엔 780-423-4567이 Noise Complaint Line입니다.)으로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시면 곧 순찰 중인 경찰관이 해당 장소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마도 곧 조용해 질 것입니다.
여기 Canadian들은 아주 적극(?)적으로 이 방법을 활용합니다. 현명하게 대처하는게 필요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