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토론토에서 유학생활을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으로 귀국한 23살 남자입니다.
학교에서 한학기를 다니며 알바를하며 생계를 유지해나갔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알바도 그만두게되고 돈이 부족하게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너무 상황이 암울해져서 어떻게하지 하다가 지금은 군입대한 상황이고 3월에 전역할 예정입니다.
저는 이번에 캘거리에서 이민을 도전하려고 합니다.
전공은 요리이며 요리사로 일해본경력은 거의 없다고 보면되고 한국에서 여러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경력밖에없습니다.
학력은 고졸인 상태이고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이민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찾아본것은 워홀로 캘거리에 입국하여 경력을 쌓은뒤 LMIA를 지원받고 영어점수를 맞춘뒤 EE로 지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더좋은 방법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간절하고 요리쪽으로 열정이 많고 이민에 대한 욕심이 많은데 군대에서 많은 정보를찾기가 힘들어서 도움을 구하고자합니다.
캘거리에 가는시기는 내년 5월에 가려고 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 군대갔다오신건 이민 관점에서 보면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미필이면 이민하기 어렵습니다.
- 경력은 없으셔도 전공도 요리시고 수상경력도 있으시면 경쟁력이 있으시다고 봅니다.
- 요새 워홀은 먼저 직업을 구해야만 들어올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어차피 구직이 먼저가 되어야 하니 한국에서 구직하면서 고용주와 해당 직업이 NOC level B 혹은 이상인지 확인하고 (몇년 전에 Chef나 Cook은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져서 안 하고 Food service supervisors로 돌려서 하는 것 같더라고요), 맞춰줄 수 있는 지 등을 합의하시고 입국하시고 SIN받으시고 바로 일 시작하시는게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 Canadian Experience Class를 EE 통해서 지원가능한 방법 중 하나일텐데 요구사항 중 하나가 이민 신청 전 3년동안 일한 시간이 1560시간이면 됩니다. 워홀오셔서 바로 맞는 직종에 일하시면 충분히 자격요건이 될 것이기에 LMIA까지 갈 필요도 없는거죠.
위에 언급한 정보 관련된 링크들은: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immigrate-canada/express-entry/eligibility/canadian-experience-class.html
https://noc.esdc.gc.ca/Structure/Matrix
AOS, SINP 같은 LMIA를 통해 1년경력후
영주권을 신청하는게 제일 무난해보입니다.. AB 주는 AEE프로그램이 있어서(SK주는 잘 모르겠네요..) 비교적 빠르게 영주권을 받을수도 있구요. 제일 좋은방법은 워홀로 오셔서 직접LMIA자리를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사전조사없이 이주공사에 의지해서 넘어오시면 심하면 2-4만불 정도의 금액이 필요할수도 있어요.. 워홀이 안된다면 관광비자로 라도 오셔서 꼭 직접 알아보셔요!
P.S. 요즘은 한국의 복지 정책이 정말 어메이징해요. 동사무소나 구청에 심심하면 자주 들러보세요. 복지 창구 공무원과 친하게 지내보세요. 부지런떨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습니다. 한국만큼 공무원과 정부 공공기관 접근성이 뛰어난 나라는 없습니다. 캘거리에서 5년을 살았지만 시청에 한 번 들어가보지를 못했네, 계속 공사중이라 ㅋㅋ 시청 공무원 얼굴 보기가 트뤼도 수상 얼굴 보는 것보다 어려워요,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