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포트맥머리에서 살고 있는 워홀러입니다.
목적은 왕복 20km이내 출퇴근과 장보기 입니다. 버스로는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1시간 30분정도 되어 본격적인 투잡을 시작하게 되면 너무 힘들것 같아 차가 필요해졌습니다. 평생 차 구입은 처음입니다. kijiji를 통해 이 곳에서 중고차를 보고 있지만 감이 서질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차를 몇 가지 나열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폰티악 그랜드 앰 2005년식 87,000km $5,500
2. 폰티악 그랜드 앰 2005년식 75,000km $5,000
3. 현대 엘란트라 2001년식 18,8000km $3,800 OBO
매일매일 보고 있는데 적당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2년정도 버텨줄 차로$4,000 선에서 생각 중입니다. 처음에 셀러에게 요구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인스펙션을 요구하고 네고도 해볼 예정이지만 또 어떤 것들을 체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VIN조회도 해볼 생각입니다만 CarProof에 보니 한건당 비용이 발생하는 것인지 조회수 상관없이 서비스범위당 한번만 결제하면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리모트 스타터 설치시 비용이 어느정도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고맙습니다.

유럽에 명차와 성능대비 저렴한 한국차에 밀려 서야 할 곳이 없습니다.
제가 2006년 12월에 구매한 현대 엑센트 2001년식 메뉴얼(오토매틱 아님) 차량을 소개 해 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9만 Km였고 현재 16만 Km 입니다.
4년간 타이밍 벨트 교환, 앞 뒷 라이닝 교환 그리고 주기적이지 않은 엔진 오일과 오일 휠터 교환 ~ 소모품
파워핸들 오일 파이프, 뒷 브레이크 라이닝 실린더 교환 ~ 고장나서 수리 한 부분.
사연이 많은 차량 입니다.
위니펙에서 일년4개월 , 벤쿠버에서 이년 벤쿠버에서는 환경 검사 아무 문제 없이 통과 ,그리고 지금은 켈거리에서 하루에 편도로 대략 23Km에 거리를 출퇴근 하고 있고.
제가 벤쿠버에서 켈거리를 올 봄에, 한달에 한번씩 5개월 동안 주말을 이용 해서 왕복을 했었습니다.
벤쿠버에서 켈거리 까지 편도로 대략 70리터 정도 기름이 사용 된것 같고 벤쿠버집 에서 켈거리 홈스테이 집 까지 평균 8시간 30분 정도로 그야 말로, 기름 넣을때 한번과 화장실 한번에서 두번 정도 잠깐 차를 정차 시키고 쉬지 않고 차를 혹사 시켰지만, 차에는 지금 까지 별다른 큰 문제 없습니다.
엔진에 에어 크리너를 4년간 교환 하지 않고 털어 쓰고, 정말 오일 점검만 수시로 하면서 아주 잘 타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 폰티악, 저 같이 잘 타고 계시는 분도 계시고요.
제 소견으론 일본차가 정답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넥서스도 5년 넘으면 사고차도 아닌데, 잡소리 많이 나고 한국차 못지 않을 만큼 잔고장 많습니다.
참고로 부끄럽지만 자동차 정비 20년 이상 경력에 정비사 입니다.
솔직히 제 식구들이 타는 차는 각별히 신경 쓰지만, 정비사라고 특별히 제 차에는 절대 일반 사람 보다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제 차를 팔려고 쓰는 글이 아니고, 한국차도 내구성 겁나게 강 합니다.
어떻게든 절약 하셔야 할 것 같은데, 기름 값 적게 먹는 한국차를 권하고 싶습니다.
만약 구입 하시면, 타이밍 벨트를 최우선으로 점검 하셔야 할 것 같은데~
파시는 분에게 소유 하고 계시는 동안에 교환 한 적이 있는지 물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차를 선택 하시든 시 운전 해 보고 느낌 좋은 차를 선택 하십시요.
건강 하시고,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