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버타에 온지 한달도 안된 새내기입니다... ^^;;;
중고차를 하나 구입하려고 2주전부터 알아보는데, 캐나다에서 중고차
사는게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습니다. ㅠㅠ
제일 큰 이유는 같이 갈 사람(특히 남자)가 없다는게 이유겠구요.
그래서 궁금한 것 몇가지 여쭤보려 합니다.
1. 개인거래는 여자 혼자 감당이 안될 것같아 딜러에서 사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 깍아야 잘 깍는것인지요? (제 예산은 15,000 이내)
어떤분은 3,000불부터 깎고 시작하라 하고, 어떤 분은 2,000불... ;;;
2. 인터넷사이트에 보면 중고차인데도 상품설명에 Option과 Feature가 따로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Option의 뜻이 뭔가요? 한국처럼 옵션으로 이미 달려있다는건지, 아님 안 달려있는데 달려면 추가비용을 내야한다는건지요?
3. 처음엔 1.8(시빅, 코롤라, 엘란트라)정도 생각했다가, 여행좋아한다니까 누가 2.0~2.4(캠리, 알티마) 추천하길래 그거 알아보다가, 여기 CN드림 사이트보니 겨울엔 스바루가 좋다고 해서, 아예 차종조차 결정을 못하고 머리에 쥐나고 있습니다. ㅠㅠ 알버타 겨울에 그냥 2.4 정도면 무난할까요? 무리해서 스바루 레거시나 임프레자를 킬로수 높은거로 하는게 좋을까요? (어제 알아본거는 100,000 넘게 뛰었는데 15,900불이더라구요)
4. 여기는 에드먼튼인데 제가 온지도 얼마 안되고 아직 아는 사람도 없어서 차사는게 정말 난감하네요... 혹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을만한 분이나 소개해줄 분 안계신지요?
감사합니다..

저같으면 중고차 일본 차량이 새차 북미, 한국차와 가격면에서 별차이 안난다면, 당연히 제품보증 빵빵한 북미나 한국 차량 사겠습니다.
이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옵션은 뜻을 여쭤본거였어요.. 이미 달려있는지, 아닌지..
만일 새차를 산다면 그것도 딜이 필요할 것같은데, 어느정도로 흥정을 하는게 좋을지요? 새차도 여자 혼자 사기에는 무리가 있을까요?
암튼 차사는 일이 점점 desperate해지고 있네요... ㅠㅠ
큰 도움은 못드리고 그냥 끄적거리기만해서 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