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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한국)이 내게 해준게 뭔데...
작성자 쎄칸컵     게시물번호 6683 작성일 2013-09-17 17:37 조회수 4139
"우리 동포들은 앞으로 캐나다 땅에서 영원히 한국계 캐네디안으로 살아  우리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백인계 이민자들 보다 모든 면에서  우수하고  근면하며  선량한 민주 시민으로 살아가는 자세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그렇게 하는 것이 두고  조국을 위하는길도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다시   자각해야만  것이다."

캘거리 모 주간지에 나온 글입니다.    

위글에 동의하시면 '찬성'을 눌러주시고 동의안하시면 '반대'를 눌러주세요.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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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  2013-09-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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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자랑스런 태극기앞에 조국과 민족의 영광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것도 더불어 다짐함니다.

토마  |  2013-09-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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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일성주의자들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인데, 그 이유중 중요한 한 부분은 그들이 "우리민족끼리" 를 근간으로 하는 민족주의자라는 점입니다. 민족, 애국, 충성... 참 궁합이 안맞는 단어들이에요.

내사랑아프리카  |  2013-09-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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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추천도 반대도 못하겠군요. 글보니 한인으로 열심히 사는 것은 좋지만, 자민족중심주의(ethnocentrism) 적인 냄새가 많이 나구요. 그렇다고 캐나다와 같은 다문화사회에서 한국적 전통이나 문화로 이 다문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분적으로 초민족주의(transnationalism)를 지지합니다.

저도 김일성주의를 엄청 싫어하지만, 한국과 같은 민주사회에서 아직도 박정희주의를 고수하는 박근혜주의도 마니마니 싫어합니다. 권위주의적이고 전체주의라는 점에서 박근혜=김정은은 같은 수준입니다. 민주적인 역량이야 조선보다 한국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지만요.

philby  |  2013-09-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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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가 양날의 칼이지요. 고려가 몽고의 침입을 당했을 때 세계최강 몽고를 상대로 수십년간 항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단군 신화 등 민족의 일체감 조성이 큰 역할을 했거든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역시 오스트리아 압제에 시달리던 북부 이탈리아가 독립하는데 이탈리아 인들에게 민족의식을 깨우치는데 큰 역할을 해서 독립의지를 불태우게 됩니다. 나부코에 나오는 노예들의 합창에 당시 이탈리아인들이 열광을 했다고...

그런 것들이 민족주의의 긍정적 면이지만 히틀러의 게르만 민족주의에 긍정적 평가를 할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겁니다. 극소수 네오나치스트 빼고. 히틀러나 한국인들의 유색인종 멸시 등이 민족주의의 독이 되는거지요. 특히 민족주의가 편협한 '우리끼리주의'가 되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dj  |  2013-09-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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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라도 더 빨리 진짜 캐네디언이 되고 싶어 매일 노력하고 있읍니다.
오늘 캐나다와 한국이 전쟁을 한다면 좀 망설일지 모르겠지만 내일 전쟁한다면 저는 캐네디언 입니다. 아이들이야 지금도 당장 캐나다를 위해서 싸우겠지만...
제가 너무 과도한 말을 한것 같은데 저는 님의 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읍니다.
저는 시민권을 가진 그냥 캐네디언 입니다. 코리언 혹은 차이니즈 케니디언이 아닌...그렇다고 내 속에 흐르고있는 한국인의 피를 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그것을 앞에 내세워 어떻게 하고 싶지는 않읍니다. 갑자기 님의글이 1968년 12월 5일 (?) 선포된 국민 교육 헌장을 떠오르게 하네요.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 ... ... 대통령 박정희

Pamoramas  |  2013-09-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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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캘거리 한인 단체장님들이 모여 의논 끝에 설립한 캘거리 한인장학재단에서는 매년 한인동포 개인과 동포기업인, 캘거리 주재 한국 기업으로 부터 받은 기부금으로 한국에서 캘거리로 오셔서 생활하시는 한인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또한 비한인 캐나다인에게도 문호를 활짝 열어 놓고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 약 $50,000씩의 기부금을 받았는데 비한인에게서는 $10도 기부금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다문화사회에 살기로 한인뿐만이 아니라 비한인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제목이 \"조국(한국)이 내게 해준게 뭔데...\"인데 캐나다에 이민오신 모든 한인들은 모두 조국으로 부터 큰 혜택을 받어신 분들입니다. 한국에서 태여나서 국민들이 내신 세금에 의존하여 좋은 교육을 받은 것이 첫번째 혜택이요, 한국국민의 평균 수준이 넘는 경제력을 갖일수 잇었던것이 또한 혜택이였으며 그외 많은 혜택, 남아계신 한국국민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우리가 여기에 이민와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토마  |  2013-09-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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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컨컵님 이글의 제목은 좀 그렇죠. 받은게 많아서 충성하고 없어서 충성안하고 따지는 사람은 거의 없죠.

한인장학회에서 걷힌 학자금이 다른나라 출신 이민자들께도 지급되는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거의 한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줄 알았는데, 이런건 좀 널리 널리 알리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주 아주 휼륭한 일을 하시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바람이 있다면 좀 어려운 커뮤니티를 이루는 이민자들께 더 많이 학자금을 분배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마올림.

Pamoramas  |  2013-09-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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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자 CNdream 1면에 "캘거리한인장학재단으로 도착한 따뜻한 손길"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독자님들과 공유하고 싶은데 기사를 어떻게 퍼오는지 Computer skill이 부족하여 여기에 옮기지 못하는데 토마님이나 다른분이 여기 자유계시판으로 옮겨 주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시면 모두가 충격을 받을 신선한 스토리 입니다. 캘거리에 최병화-박이량 대표 부부 같은분이 계셔서 한인동포들의 미래가 밝기만 합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3-09-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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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화일이라도 워드에서 전환된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 웹페이지와 같이 블록을 만들어 스크롤 다운후 카피해서 여기에서 paste를 하시면 됩니다. 파모님을 대신에서 그 기사를 퍼왔습니다. ^^

캘거리 한인장학재단으로 도착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
최병화-박이량 부부의 뜻깊은 결정에 박수를

지난해 겨울 캘거리 한인장 학재단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따뜻하고 의미가 큰 후원금제안이있었다. 캘거리 교민들과 친숙한 아리랑식품의 최병화-박이량 대표부부가 그주인공들인데 지난해 12월 1만불의 수표를 재단측에 건네 주면서,캘거리에서 식품점을 운영하며 365 일 하루 12시간씩 매일 일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뭔가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 끝에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을 임금으로 환산하여 캘거리에서 자라는 2세들의 미래를 위하여 장학재단에 후원키로 결심했다는 것이었다. 재단측에서는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그것이 한번 으로 끝나지 않고 올 3월에는 3천불 8월에는 6천불을 쾌척해 주어 지금까지 총$19,000 을 후원해 주었다. 빠듯하고 각박한 이민생활속에서 본인의 노동 대가를 환산하여 교민사회에 기여하겠다고 결심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 장학재단측에서는 상당히 고무되어있다.

한편 이러한 기부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최병화 부부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으나 재단측에서는 따스하고 의미있는 온정의 손길은 동포사회에 알리는 것이 좋겠다며 최 대표 부부를 설득해 본내용이 신문사에 전달될 수 있었다. (2면에서계속)

(1면에이어서계속)
이러한 가운데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 모 교민은 자신의 유언장에 남은 재산의 10%를 장학재단에 기증하겠다고 쓴 분도 있어 이런 분들을 통해 캘거리 교민사회도 기부문화가 잘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재단측은 밝혔다.

캘거리 한인장학재단은 2008년 창설되었으며 과거 각 한인 단체별로 개별운영하던 장학사업을 민병기 전 한인회장이 주축이 되여 캘거리한인장학재단(CKSF)으로 통합, 중고등학생과 일반 대학생, 법대/의대생, 저소득층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캘거리 2세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 학생들의 캐나다 주류사회 진출을 도우고 있다. 특별히 연방국회의사당 인턴사원 및 UN인턴 사원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직 대학교수, 2세 전문경영인 및 캘거리 각분야 전문인을 이사진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지식으로 더욱 성장하는 캘거리한인장 학재단이 되기위하여 노력하 고있다.

그동안 주정부 지원및 단체와 개인 그리고 기업들이 후원 해 준 기 부금은 총 $298,000으로 지난 5년간 총 13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다. 재단측은 1백만불 기금 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3만불적금을 적립하기 시작하였고, 뜻있는 분들로부터 유언장에 남은 유산1%씩 기증하자는운동을전개하고있다. (기사제공:한인장학재단))

Pamoramas  |  2013-09-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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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님, 씨엔드림 기사 옮겨 주시여 감사를 드림니다.

philby  |  2013-09-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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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rote: 사실 세컨컵님 이글의 제목은 좀 그렇죠. 받은게 많아서 충성하고 없어서 충성안하고 따지는 사람은 거의 없죠.

현실에서는 받은게 많고 사회에서 누릴 것 다 누리고 권력의 핵심에서 호의호식 하던 자들이 나라 팔아 먹는데 앞장 서고 친일에 앞장 섰지요. 조선시대 노론과 그 후예들. 오히려 권력의 곁불도 쬔 적이 없는 소론, 남인계열들이 독립운동하고.

6.25때도 이승만 밑에서 떵떵거리며 호의호식하던 자들은 부산에 배 대놓고 여차하면 제주도, 일본으로 튈 생각하고 있었으니 한국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찾으면 종북 빨갱이로 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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