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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무다리에서 만난 한국국민들 vs 김앤장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8902 작성일 2025-05-09 21:07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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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권력을 좌지우지해 온 그림자정부의 정체가 드러나고 있다. 

검찰과 법원을 아우르는 법조권력카르텔이고 그 중심에는 김앤장이 있다.  

재벌-언론과 혼맥으로 형성된 이 나라 봉건지배계급을 철벽방어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내란사태와 이재명 제거음모는 물론이고 윤석열,김건희가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는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강탈공작에도 깊이 간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림자정부의 정체가 드러나게 된 계기는 5 월 1 일 발생한 ‘붕신수길의 난’이었다.

붕신수길은 요토미 희대요시라는 이 나라 대법원장 예명의 한자를 한국식으로 표기한 이름이다.

그림자정부의 성골은 경북대-서울법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붕신수길은 경북대-서울법대 출신의 좌장이다.

그는 대법원장의 신분으로 이재명 제거의 총대를 메고 나섰다가 역대급 대역풍을 맞고 감옥에 갈 위기에 몰렸다.

16 세기 일본의 관백 풍신수길(도요토미 히데요시)과는 이름만 비슷할 뿐 그의 지략과는 거리가 먼 돌대가리였던 모양인지, 자신이 일으킨 사법내란만 실패한 게 아니라 자신이 좌장노릇을 해 온 그림자정부의 실체를 노출시키는 대과오를 저질렀다.   

  

그림자정부 김앤장은 로펌의 탈을 쓴 권력로비집단이라는 평가가 예전부터 지배적이었다.  

김앤장은 명목상으론 1,200 여 명의 다국적 변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국제법률자문집단이다.

본부는 대한민국 서울 종로구 사직로 경복궁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창업주 김영무는 시카고대 로스쿨을 나온 미국변호사다. 

이승만의 주치의를 지낸 김승현의 아들이다. 

형 두 명은 각각 UC버클리와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김앤장 변호사 상당수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등 한국에 본부를 둔 다국적기업의 주요 소송과 M&A, 기업 분쟁, 규제 대응 업무를 도맡아왔다. 

내란수괴 윤석열 정부의 국가정보원을 좌지우지했던 기조실장도 김앤장 출신이다. 

내란검찰을 지휘하여 윤석열 석방작전을 도모한 민정수석도 김앤장 출신이다. 

붕신수길을 사주하여 이재명 상고심 파기환송을 성사시킨 것으로 소문난 장본인도 김앤장 소속이었다.

내란세력이 권력재창출도구로 삼은 한덕수 역시 김앤장 고문 출신이다. 

한덕수는 2017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약 4년 4개월 동안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며 총 19억 7천여만 원의 준탈법보수를 받아갔다. 

법원이 합법적 대통령후보인 김문수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하고 바로 다음날 새벽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덕수로 대통령후보를 교체한 것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다.   

 

김앤장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Lone Star)의 한국투자은행(KEB) 인수 및 매각 과정에서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했듯, 

미국의 낙점을 받고, 내란세력의 지원을 받으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된 한덕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기 보다는 미국의 이익을 대리하고 법조-재벌-언론카르텔의 지배권력유지와 그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봉사할 것임은 당연지사다. 

 

그건 그렇고, 

 

내란세력이 재집권을 위해 설정한 것으로 보이는 최종제거목표는 두말할 것도 없이 당선이 유력한 야당후보다.

칼로 찔러 죽이려 했으나 실패했고, 내란을 일으켜 수거하려 했으나 그것도 실패했다. 

‘붕신수길의 난’을 일으켜 사법적 판결로 후보자격을 박탈하려 했으나 그것마저 실패했다.

 

그들에게 남은 이재명 제거수단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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