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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사람이 캐나다 가서 적응 하는데 격을수 있는 어려움
작성자 YJ Lee     게시물번호 13005 작성일 2020-07-26 23:25 조회수 3049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 초등학교때 이민하고 자라난, 캐나다 시민자 입니다.
질문은 제 약혼자 때문인데, 한국에서만 크고 자란 사람인데, 한국에서 만나고, 약혼 하고 캐나다에 같이 가는 미래에 대해 얘기를 하는 중입니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지금은 은행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고요, 토익/토플도 7-800점대로 기본적인 영어 능력은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회화 쪽으로 자신감이 없어서, 연애 초기부터 같이 스피킹 세션을 연습할려고 했는데, 자신감을 잘 못내더라고요.

Main 질문은: 해외 거주 경험이 없는 20대 중반이 캐나다를 갔을때, 학교를 가고, 또는 한국에서 일 경험이 있는 동일한 필드의 일을 시작하는데 까지 걸리는 표준 적응 기간 및 어려움은 어느정도 일지, 혹 조언을 구할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영어를 어린 나이에 자연스럽게 배우고 캐나다에서 자라나, 대학생 이후의 나이에 오는 사람들의 입장이 어떨지 잘 몰라서 조언을 구합니다.

약혼자가 가면 적응에 필요한 기간동안 본인이 원하고 필요한대로 학교에서 공부하고, 적응 하는 동안 서포트를 해줄 환경은 되고요, 모든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SoC  |  2020-07-27 15:23         

대부분 많이 걱정하는 언어는 목표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20대 중반이면 와서 본인이 이래저래 부딪혀보면 금방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ESL을 다니거나 알바같은 것을 하면 더 수윌하게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외로움이 단연 제일 큰 어려움이라고 생각됩니다.

캐나다에선 가족, 친구가 없는 상황에서 온전히 약혼자 한명에게만 기대야하죠. 만약 글쓴이분께서 일을 오자마자 시작하신다면 일하는 시간동안 약혼자분께선 혼자 계셔야 하죠.

약혼자분께서 어찌어찌해서 후에 일을 하시게 되거나 학교를 가게되면 어느 정도의 친구 혹은 지인은 만들어도 한국에서 가졌었던 친구, 가족, 지인들 둔 느낌과는 달리 뭔가 허전함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영어가 안되고 문화차이로 인해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도 마찬가지로 뭔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종교가 없던 사람이라도 여기선 교회를 다니는 것 같네요.

약혼자분께서 평소에 외로움을 잘 느끼고 그것을 참을 수 없고 그로 인한 통제가 어려운 사람이면 잘 심사숙고해보시는게 두 분 그리고 특히 글쓴이 당사자분께 좋을 것 같습니다.

YJ Lee  |  2020-07-27 15:55         

SoC님 댓글 감사합니다!

할발쌀  |  2020-07-31 20:00         

약혼자분 성격이나 캐나다에 본인이 얼마나 오고싶어하는지 등등 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겠지만,

제가 주변에서 본 바로는 한국에서 가족과 끈끈한 관계를 가지고있던 사람이, 상황 때문에 캐나다에 온 경우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신혼때는 의견다툼이나 어려움도 많이 겪을 수 있는데 그럴 때 기댈수 있는 가족,친구가 곁에 없다는 생각이 들면 많이 외로울 수 있을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약혼자분이 캐나다에 오신후 너무 오래 쉬시지 않고, 개인적으로 친구를 만들수 있는 환경(어학원, 학교, 등등)에 노출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오래 쉬시다 보면 오히려 회화에 대한 두려움과 글쓴이님에 대한 의존도, 그리고 글쓴이님 친구,가족 들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이 커질수도 있지 않을까해서요.

약혼자분을 아끼는 마음이 많이 느껴지네요. 행복한 결혼생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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