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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에 filing 하는게 가장 좋을 겁니다.

아마도 다른 물품을 반송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동안 여러번 반품을 해도 이런 경험은 없었거든요. 다른분들 조언처럼 BBB 도움을 받으시면 될것 같네요
아무래도 주문을 많이 하다 보면 반품할때 헛갈릴수가 있죠.

아참 그리고 한가지. 최근 아마존 반품시스템에 추가된게 있는데요
그동안은 박스에 담아 우체국이나 UPS에 갖다 주어야 했는데 이제는 집에 문 앞에 두어도 가지고 갑니다. 라벨 프린트해서 비닐봉지에 (박스 필요없음) 물건과 라벨 종이를 넣어두면 됩니다.

직원이 픽업을 하면 픽업이 되었다는 이멜과 함께 환불처리 되었다는 내용도 함께 받게됩니다.

님께서 물건을 잘못 반품하신것이 아닙니다. 걔네들도 실수 합니다. 그런데 그 실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저도 정확히 같은 경험을 했었죠. 툴을 주문했다가 그대로 박스,악세사리,심지어 봉지까지 그대로 리턴을 했는데 심지어 박스도 없이 왔던 제품을 튼튼한 박스에 다시 넣어서 리턴했더니 시리얼넘버가 틀리다는 개소리를 하더니 그럼 다시 나한테 보내라고 하니까 이미 버렸다고(200불이 넘는 제품을)...그래서 그럼 시리얼넘버를 나한테 보내라고하니까 박스에는 00000JSMC2012라고 있고 툴에는 00000BSMC2012 이런식으로 적혀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만약에 틀리다면 니네가 첨부터 나한테 잘못된걸 보낸거다 하니까 어쨋든 원래제품을 반품안하면 돈을 다시 챠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2달을 싸우다가 그냥 3년동안 쓰던 아마존 어카운트 캔슬했고 관련 크레딧카드도 캔슬했고 아마존은 웬만하면 이제 안쓰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마존에서만 1년에 5만달러정도 비지니스, 집 물건을 구입하던 사람입니다. 이런일 비일비재 합니다.

와우 이런 황당한 경우가 정말 있군요. 저도 여러번 반품해도 그런적이 없어 설마했는데요
가끔 주문하는 사람이야 몰라도 그렇게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런 사고가 큰 부담이 되겠네요

반품하기 전 박스 열려있는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 놓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