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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캘거리 오는 가장 편안하고 쉬운 방법...
작성자 싸이월드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2518 작성일 2010-02-02 14:04 조회수 2238
연세 많으신 어머니가 한국에서 오실 예정인데요...
직항이 없으니 어디든 경유해야 할텐데 어떤 방법으로 오셔야 가장 편안할까요..
여름이면 차로 밴쿠버로 마중나가도 되겠지만 지금은 밴쿠버까지 운전하기도 힘들거 같고....
그나마 편안하고 쉽게 경유할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경험하신 분들 답변바랍니다...

루저  |  2010-02-02 23:12    지역 Calgary     

어디 사시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신다면 인천에서 에어캐나다나 대한민국 국적기를 이용해서 밴쿠버에서 경유 한번만 하시면 되지만 지방이시라면 무조건 한번 더 경유해야합니다. 김해공항이 이용하시기 편하시면 JAL 이용하셔서 도쿄 찍고 가는것이 가장 최단루트이고 시간도 적게 걸립니다. 도쿄 공항 거의 모든 안내판엔 한글로도 안내가 되있기 때문에 환승하실때 별 문제도 없으실거에요

mediumrare  |  2010-02-03 13:48    지역 Calgary     

미국 경유는 정말 짜증나게 하니까 밴쿠버밖에 없는 듯한데요... 제가 미국갈때는 꼭 사건이 터져서 고생하는 바람에 아주 미국 입국심사대쪽은 꼴도 보기 싫다는.... 한달전 미국갈때는 테러범 잡힌 후라 고생 좀 하고 예전에 미국 첨 가볼때는 9.11후라 연결편비행기까지 놓치면서 수색당하고 가방은 다 찢기고, 또 한번은 구여권에 비자붙어있는데 깜박하고 신여권만 들고 갔다 4시간동안 공항에 붙잡혀 있을 뿐만 아니라 기록남는 바람에 그 후로 미국 들어갈때마다 심사관한테 불려다니고 고생 좀 했습니다.

로라  |  2010-02-03 17:25    지역 Calgary     

한마디로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장시간 여행말고는요.
저희 어머님(80세)이 혼자 캘거리로 오게 되었지요.
스페샬 니이드를 알아보고 한국 에어캐나다에 문의도 했지만
결국은 잘 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밴쿠버까지 오게 했지요.
제가 캘거리에서 밴쿠버까지 날아갔구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두 에어캐나다 직원이 휠체어에 태워서 나오고 있구.
짐은 뒤에 옮겨주는 사람에 의해서 실려나옵니다.
그래서 저의 어머니임을 확인하고 제가 이제부터 모시고 간다고 말하자
거절하더라구요. 뒤에 따라오라면서.
신속하게 다른 출구로 통해서 짐을 보내고 비행장 전기카드에 태워서
빠른 심사대를 통과시키고 캘거리 비행기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더군요.
저도 그 통로로 어머님 덕분에 함께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시간이 되자 승무원이 휠체어를 가지고 나와서 태워서
비행기 안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냥 인천공항에서 연세 많은 분 혼자 캘거리까지 간다고 말씀하면
캘거리 공항에 가서 기다리면 다 알아서 짐까지 찾아주어서
손을 붙잡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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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과 최선을 다해 주신 줄리홍 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캐나다 영주권을 받기까지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저의 영주권 신청 과정은 특히나 어려운 케이스로, 법적인 문제, 살았던 환경,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까지 겹쳐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이 과정을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큰 기대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어느 순간에는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줄리홍 사장님께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흔들리는 저의 마음을 다독여 주시며, 가족처럼 진심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제 드디어 영주권 승인이 났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줄리홍 사장님께서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라 확신합니다.

누구든지 영주권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줄리홍 사장님께 의뢰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도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을 만큼 너무나 감사한 분입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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