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운동권 여자의 사랑 _ 오충근 기자
-사람들은 저마다 사연을 가슴에 간직한 채 살아간다-남자는 미남이었다. 운동도 잘하는 작가 지망생, 더구나 부잣집 아들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여자는 결코 예쁘다 할 수 없는 외모의 소유자로 운동권 이었다. 가난한 집안의 여자는 돈을 벌어가며 학교를 다녀야 했다. 여자는 다혈질이..
기사 등록일: 2008-07-04
눈과 가슴의 길 _글 : 최우일
한참 시국이 뒤숭숭하던1960년, 대학 초년생의 식견으로 급변한 세태를 모두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염원 하나만으로 데모 군중 속에 묻혀 함성을 치며 동대문을 지나 광화문으로 단숨에 내달았습니다. 어떻게, 세상이 좀 나아지려나? 때론 망연한 심정이 되기도 했습..
기사 등록일: 2008-06-27
하나님이 創造하신 뜻은 _ 박 능재 (얼음꽃문학회)
이 세상 모든 생명체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에 나름대로 그들만이 지니고 있는 특성을 부여하시었다. 그러나 하나에 공통된 점이 있다면 그것은 성(性 .Gender)이다. 또 성을 자웅(雌雄)으로 나누어 놓았다. 다시 말해 암컷과 수컷으로 구별하였으며 이 둘이 결합 할 때만이 종족 보존을 ..
캐나다 중병보험의 개요 . 김양석의 보험 칼럼
얼마 전 몇몇 지인들과 저녁을 같이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주로 40-50대 분들이었는데 자녀문제, 건강문제가 주된 화제였습니다. 특히 캐나다의 중병보험(Critical Illness Insurance)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캐나다의 ..
기사 등록일: 2008-06-20
변질과 변화 _ 이진종 목사 칼럼
아주 오래전 어릴 적 일이다. 가끔 방학 때면 시골 할머니 댁에 놀라가곤 했었다. 집 뒤에 감나무가 있었는데 먹기엔 탐스러워 보였지만 실제로 잘 익지 않은 땡감들이 많아 먹기엔 쓴 편이었다. 과일도 과일 나름이다. 어떤 과일이든 익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잘 익지 않은 과일은 과일로..
이혼과 재혼에 대한 성경적 고찰(2) _김병혁 목사 칼럼
금지된 이혼과 허락된 이혼전통적으로 칼빈주의 교회의 이혼에 관한 입장은 ‘혼인의 약속은 주께서 그대로 유지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그것을 깨트릴 권세가 사람에게는 없다’는 것이다. 이는 마태복음 19장에서 바리새인들을 향해 “이러한즉 사람이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엇갈린 운명 _ 오충근 기자
한 여자만을 사랑한 남자, 한 남자의 여자가 될 수 없었던 여자미국 경제에 대공황 이라는 짙은 먹구름이 끼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고 실의에 빠져 삶의 의욕을 잃던 시절, 미국인들을 위로해주고 열광케 해주던 야구 영웅이 있었으니 조 디마지오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조 디마지오는 5..
평범한 진리 투(Two)—타이밍, 팔 때를 정하고 사라. ..
김유철의 진품명품 부동산 칼럼 제 22회타이밍. 흔히들 부동산 투자는 타이밍이 전부라고 한다. 그만큼 시장을 정확히 읽고 투자할 때와 빠질 때를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이 타이밍을 제대로 타면 큰 돈을 벌고, 그렇지 않을 때는 그야말로 쪽박까지도 찰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부동산..
‘화 난 목사들과 대화 하는 법’ 글 : 강현 (에드몬톤 교민)
얼마 전 한국의 한 기독교 교단 홈피에서 벌어진 종교다원주의 토론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토론이란 서로의 지혜와 경륜을 나누고 배우는 아름다운 과정인데 그 과정이 시간이 갈수록 천박해 지더니 결국 서로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저주를 퍼붓는 아수라장이 돼 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오히..
푸 른 바 다 _ 홍 권의 (캘거리 교민)
내 마음 속에는 작지만 아름답고 매력있는 엘보우 강이 흐른다 작지만 그 어떤 힘도 막을 수 없는 엘보우 강물이 푸른바다 넓은세계로 흐른다 막막하고의지할 곳 없던 내 인생의 고독한 정오에 절망하는 나그네 인생의 영혼을 안고푸른바다 넓은세계로 흐르던 엘보우강 고향떠난 도시인간의 힘든 하..
기사 등록일: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