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전부터 캘거리 시위원회가 저비용의 가정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이는 각가정마다 스스로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가까운 재활용 센터에 버리는 것으로 캘거리와 비슷한 도시에서 재활용되는 양과 비슷하지만, 재활용 사무국은 좀더 캘거리 시민들이 재활용 분리를 신경을 써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작년에 종이, 정원 잔디와 낙엽 쓰레기, 고철, 플라스틱 심지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하여 29,000톤이 48곳의 재활용 집합소와 계절별 수거를 통해 재활용되었으며, 이는 전년비해 2,000톤이 증가한 양이다.
캘거리에서 시행되고 있는 재활용 프로그램은 이 프로그램을 도입할 때 재활용 저조를 매우 우려했었지만, 현재는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재활용률은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매우 좋은 것이다.
주정부 재활용 사무국은 90퍼센트의 가정에서 시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하면, 가정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70퍼센트가 재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활용 센터를 이용한 시스템은 성공적이고 저렴하지만, 좀 더 향상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예를 들어, 재활용 센터를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무게가 많이 나가는 재활용품의 경우 재활용을 위해 시의 재활용 수거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현재 재활용 수거는 3개의 Community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캘거리는 140만달러의 재활용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이는 에드몬톤시의 500만달러에 비해 적은편이다.

숫자로 본 재활용
1992 - 캘거리시가 가정용 재활용 프로그램을 실시한 년도
33% - 캘거리시의 전체 쓰레기중 가정에서 배출하는 쓰레기 점유율
29,000 - 2003년 48곳의 재활용 센터에서 수거된 톤수
220,000 - 2003년 가전제품 재활용의 킬로그램수
54,500 - 매립장에 버려진 종이 무게, 1톤당 50불로 계산하면 270만달러가 쓰레기로 버려짐셈.
80% - 전체 쓰레기중 매립되어지는 비율, 즉, 20%만 재활용됨.
(기사 : CN드림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