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저녁 에드몬톤 북쪽의 한 아파트에서 싸움이 발생해 33세의 남성이 사망했다.
이 아파트는130애비뉴/68번가 인근에 소재한 3층규모의 아파트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병원으로 긴급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3층에서 남여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사건이 발생한 3층 방에는 수단출신 남성이 거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올해들어 에드몬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12건으로 늘어났다. (이창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