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가 안과 치료에 적용되는 의료보험 기한을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올 10월부터 의학적으로 안과 치료가 필요한(medically necessary eye treatments) 모든 앨버타 주민은 앨버터 헬스케어로 보장받을 수 있다. 현재, 19세에서 64세의 주민들 중 녹내장, 백내장, 망막 이탈 등과 같은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헬스 케어가 적용되고 있다. 65세 이상, 18세 미만의 경우는 정기적인 검진만 적용받고 있으며 의료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헬스케어와 함께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에 의해 보장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특히 비용 부담 때문에 안과 치료를 미루어 온 노인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까지 시행되는 이 제도에 따르면, 안과 검진과 관련된 헬스케어 예산이 39M에서 올 해 42.5M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 보건 장관인 Zwozdesky는 이 제도가 시해되면 초기 많은 사람들이 절차적인 문제나 신청자의 급증으로백내장 수술의 지연이 발생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the Canadian Institute for Health Information 의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의 백내장 수술 대기 기간이 지난 3년간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캐나다에서도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 수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정부는 약 160만 달러를 수술의들에게 긴급 투입하기도 했다. (서덕수 기자, 자료 제공 : 캘거리 아이프로 옵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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