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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실업률, 에드몬톤 5.8%, 캘거리 6.1%
앨버타 실업률,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아
앨버타 양대 도시의 실업률이 서서히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에드몬톤의 3월 실업률은 5.8%를 기록해 전월과 동일한 실업률 수준을 보였다. 1년 전 에드몬톤의 실업률은 7.3%를 기록한 바 있다. 에드몬톤은 3월 들어 2,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작년 3월 이래로 에드몬톤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36,900개에 달한다.
광역 캘거리의 3월 실업률은 6.1%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통계청은 월간 기준으로 3월에 5,9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일자리가 9,900여개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3월 캘거리의 실업률은 7.3%를 기록했다.
작년까지 경기침체가 만연했던 시기에는 근로자들이 직장해고라는 두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경기침체에서 서서히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노동시장 또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현재 고용창출이 가장 활발한 부문은 에너지부문으로 계약직 고용이 조금씩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앨버타의 3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변동없는 5.7%를 기록했다. 1년 전에 비해서는 실업률이 1.7% 하락한 수준이다. 실업률 자체만 놓고 보면 앨버타 실업률은 사스케치원, 매니토바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실업률 수준이다. 사스케치원의 3월 실업률은 5.2%, 매니토바는 5.5%를 기록했다. 앨버타의 고용은 1년 전에 비해 68,800여개가 늘어난 상황이다.
앨버타는 3월에 10,9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창출됐다. 그러나 이는 14,200여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일정 부분 상쇄됐다. 앨버타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난 직종은 도소매업, 식음료 및 제조업이다. 반면 보건 및 공공부문 일자리는 감소했다. 앨버타는 1년 전에 비해 고용시장이 평균 3.3% 성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앨버타 고용시장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되는 대목이다. 특히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산업이 살아나고 있어 이들 연관산업의 고용창출이 기대를 낳고 있다.
전국 3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 하락한 7.7%를 기록했다. 3월말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창출된 일자리는 304,600개를 기록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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