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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하키리그(NHL) 플레이오프 전 개막
올해 정규시즌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스탠리컵 우승후보 1순위로 점쳐지고 있는 밴쿠버 커넉스 팀. 이 팀의 두 핵심공격수인 대니엘과 헨드릭 세딘 형제 
- 캘거리, 에드몬톤 탈락 ... 밴쿠버 커넉스팀, 우승후보 1순위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에 걸친 2010-2011 시즌 정규리그 대장정이 지난 9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부와 서부 콘퍼런스로 나뉜 총 30개 팀들이 각각 82경기를 치른 결과,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16개 팀들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중순까지 스탠리컵을 거머쥘 최종의 승자를 가리기 위해 16개 팀들은 화려한 기량과 실력을 펼치게 되었다.
한편 캘거리 플레임즈는 정규시즌 중반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아쉽게도 플레이 오프 전 진출에는 실패하였으며 연속 2년째 진출좌절로 캘거리 시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되었다.
한편 에드몬톤 오일러즈는 올해 정규시즌 동안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해 NHL 총 30개의 팀들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전 진출 가능성을 일찌감치 접었다.
서부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밴쿠버 커넉스팀은 정규시즌 승점 117점을 기록 동서부 통틀어 30개 팀들중 가장 높은 성적을 보여줘 올해 우승컵을 거머쥘 가능성 1순위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서부 1위 밴쿠버팀은 턱걸이로 올라온 서부 8위 팀을 첫 상대로 맞이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지난해 우승팀이자 막강한 화력을 지닌 시카고 블랙혹스와 맞붙게 되어 밴쿠버는 우승컵을 향한 첫 관문부터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된다.
이외 서부에서는 예상대로 전통 강호들인 세너제이, 디트로이트(2008년 우승), 에너하임(2007년 우승)이 2~4위로 올라와 우승컵을 노리게 되었다.
동부에서는 예상대로 강호들인 와싱톤과 필라델이아(지난해 준우승팀) 보스톤 피츠버그(2009년 우승팀)이 동부 1~3위를 각각 기록하며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멋진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동부지역 내 총 3개의 캐나다팀중 몬트리올만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하였고 오타와와 토론토는 탈락하였다.
한편 1993년도 몬트리올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지금까지 우승컵은 모두 미국 팀들이 차지하고 있어 캐나다 국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밴쿠버와 몬트리올이 선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 플레이오프전이란? -

총 30개의 팀들은 매년 10월부터 4월초까지 정규시즌을 통해 각팀별 총 82회의 경기를 갖고 여기에서 승률이 상위권에 속하는 동부와 서부 각각 8개 팀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승자를 결정하고 동부와 서부의 최종 승자들끼리 6월초 스탠리컵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플레이 오프전은 동부와 서부 각각 8강전부터 시작하는데(1st Round) 1위와 8위가, 2위와 7위가 맞붙는 형식이며 7판 4선승제를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정규시즌서는 무승부일 경우 5분간의 연장전을 갖고 여기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슛 아웃(페널트킥)으로 승자를 가린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전에서는 20분씩 총 3회전의 경기를 치르고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은 20분씩 추가로 경기가 펼쳐지면 서든데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총 7경기 중 정규시즌에서 순위가 높은 팀이 처음 두 번의 경기를 홈에서 치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편집부)

서부 8강전 (Round 1) 대진표
1위 밴쿠버 vs. 8위 시카고
2위 세너제이 vs. 7위 LA
3위 디트로이트 vs. 6위 내쉬빌
4위 에너하임 vs. 5위 피닉스

동부 8강전(Round 1) 대진표
1위 워싱턴 vs. 8위 뉴욕 레인저
2위 필라델피아 vs. 7위 버팔로
3위 보스톤 vs. 6위 몬트리올
4위 피츠버그 vs. 5위 탬파베이


기사 등록일: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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