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산세, 작년보다 평균 120달러 늘어 -
다음달 20일 관내 주택소유주들에게 재산세 납부 고지서가 일제히 발송된다. 올해 주택소유주들의 재산세 부담은 작년보다 4.8% (평균 120달러) 늘었다. 일례로, 연초 발송된 공시지가에서 365,000달러로 산정된 주택의 경우 올해 재산세는 작년보다 119달러 늘어난 2,599달러로 확정됐다. 올해의 경우 아파트의 재산세 부담이 줄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올해 아파트의 평균 재산세는 802달러로 작년보다 39달러 줄었다. 에드몬톤 시청은 올해 13억달러의 재산세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그 중 약 9억5천만달러는 시에 귀속되며 나머지 약 3억5천만달러는 주정부의 교육기금으로 귀속된다. 연초 각 주택소유주에게는 올해 공시지가가 발송된 바 있다. 올해 공시지가의 가장 큰 특징은 단독주택 공시지가가 2008년 이래로 처음으로 9% 올랐다는 점이다. 단독주택 공시지가는 2007년 무려 65% 상승한 이후 2008년 10%, 2009년 10% 각각 하락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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