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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비언스업계 “정부의 정책 배려 더욱 필요하다”
- 카드 거래 수수료 인하, 불법담배 근절 노력 필요 -

캐나다 컨비니언스 업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스몰비즈니스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 카드 거래 수수료 인하 및 불법유통 담배 근절이 필요하다고 캐나다 컨비니언스협회(CCSA)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캐나다 컨비니언스업계는 연간 185,000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어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 또한 컨비니언스 업계는 연간 45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GST 등으로 거둬들여 정부에 납부하고 있다. 이렇게 컨비니언스 업계가 국가경제적으로 기여도가 크지만 그에 따른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가 부족하다고 CCSA는 지적했다.
CCSA는 2010 연례보고서에서 근래 들어 정부에서 불법유통 담배 근절을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불법유통 담배로 인한 세수 손실은 연간 8억5천만달러에 달한다.
CCSA는 작년 한해 전국적으로 주요소업을 병행하지 않는 컨비니언스 업계의 연간 매출은 112억달러로 2009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작년 한해 전국적으로 문을 닫은 컨비니언스 가게는 350여곳에 이르며 무엇보다 높은 카드 수수료, 불법담배 및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 결여가 컨비니언스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CCSA는 “컨비니언스 업계는 외관상 어려 보이는 고객들에게 ID 제시를 의무화하는 등 미성년자에 대한 판매 금지 품목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정부는 컨비니언스 가게들이 주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CCSA는 카드 거래 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 나서서 거래 수수료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CCSA는 지적했다. 지난달 대형 카드사들 및 시중은행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밴쿠버 소재 로펌은 비싼 거래 수수료로 인해 캐나다내 스몰비즈니스들이 2009년에만 총 50억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대형 카드사들 및 시중은행들에게 지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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