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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돌풍 일으키나
잭 레이튼 신민당 당수 
- 여론조사 지지율 ‘자유당’보다도 앞서 -


신민당(NDP)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예상밖의 지지율 상승을 보이고 있어 이번 총선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여론조사기관인 에코스는 지난 22~24일 3일간 전국의 유권자 3,0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민당은 28%의 지지율을 보여 33.7%를 기록한 보수당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자유당 지지율은 23.7%를 기록해 신민당에 비해서도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만일 이와 같은 지지율 변화가 그대로 총선에 반영된다면 신민당이 연립정부를 이끄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이번 여론조사결과를 의석수로 환산하면 보수당은 131석, 신민당은 100석, 자유당은 69석을 기대할 수 있다. 신민당과 자유당이 의기투합하면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게 돼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공식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될 당시 4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보수당에 대한 지지도가 30% 초반대로 하락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와 같은 보수당 지지도는 2위를 기록한 신민당에 비해 약 6%포인트 앞설 뿐이다.
에코스측은 “신민당에 지지도는 퀘벡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때만 하더라도 14%대에 머물렀던 신민당 지지도가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는 점이 놀랍다”고 밝혔다.
신민당이 별다른 스캔들이 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레이튼 당대표의 리더십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에코스측은 평가했다. 과연 신민당이 최근 여론조사 결과 분위기를 그대로 총선까지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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