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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노조 파업 돌입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에어캐나다 노조모습, (사진출처:CTV) 
- 이용객들 피해 예상 -


캐나다 체신노조 파업에 이어 이번에는 에어캐나다 노조가 14일 밤 파업에 들어갔다. 에어캐나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기는 13년만이다.
이번 파업은 약 3,800명의 티켓 판매 및 서비스 요원들과의 단체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작됐다. 주요 공항별 노조원들은 피켓을 들고 공항 터미널내에서 단체로 이동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이번 파업은 에어캐나다측이 연금펀드 적자를 이유로 연금혜택 연령하한선을 5년 연장하고 연금산정기준을 재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촉발됐다.
에어캐나다측은 전국 공항들과 콜센터에 비노조원들과 관리직 직원들을 투입해 이번 파업에 따른 업무공백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파업으로 업무에 일부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수화물을 가능한 줄이고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체크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가 에어캐나다 노조의 파업에 적극 개입 의사가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보수당 정부는 에어캐나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캐나다 경제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연방정부에서 근로복귀법을 발표시켜 직장복귀 명령을 내리면 노조원들은 즉시 직장에 복귀해야 한다. 연방정부는 주민들이 경기회복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연방 보수당을 선택한 만큼 경제에 부담을 주는 파업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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