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과 4월에 많은 적설량을 보여 올해 캐나다데이 당일 개장이 기대됐던 선샤인빌리지 스키장이 개장을 안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선샤인빌리지 스키장은 지난 90년과 91년 캐나다데이 당일 스페셜 개장을 한 바 있다. 스키장측은 “슬로프에 적설량이 괜찮아 개장을 검토했지만 당일 개장에 따른 운영상의 애로 및 안전문제 등으로 개장을 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샤인 스키장은 올해 3월과 4월에 많은 눈이 내려 적설량이 아직까지는 양호한 상태다. 그러나 스키장측은 올해도 운영상의 애로 및 안전문제를 이유로 당일 개장은 백지화됐다. 한편 샤인 스키장측은 올해 곤돌라에 대한 업그레이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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